이혼하게생겼네요(긴글주의)12
- 피곤지침
- 등록일 2017-12-29 19:59
- 조회수 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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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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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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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지침
다른사람도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생각에 서로 맞춰나가려고 참 노력많이했었어요
아는사람한테 자문도 구하고 부부클리닉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그때뿐이네요. 싸우면 언성높아지고 내얘기 안듣고 이해하려 하지않고. 결혼식도했고 주변인식도 있고 솔직한 말로 쪽팔려서 싸운것도 비밀로 하고 잘지내는척 하고있는데 자꾸 저도모르게 지친다는 말이 자꾸 나와요. 일도힘들고..친정가족에게도 말못하고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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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지영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맞춰보고 노력해도 안됩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걸 생각해보고 실천하세요. 실천못하면 늘 이렇게 힘들고 지치고 상처받고 감정소모 할테니요.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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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지침
감사합니다.
이러는 와중에도 아직까지 다시 좋아지는 날을 기대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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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지영
저도 6년 연애후 헤어지고 1년 공백후 3달된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헤어지고 일년 엄청 힘들었습니다. 근데 정답은 역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거였네요. 지금 여자친구와도 또 언제 틀어지고 싸울지는 모르지만 현재 제가 즐겁고 스트레스 받지않으면 그것보다 더한 정답이 어디있을까요. 저는 의견만 제시해 드릴뿐 결정은 님의 몫이니 현명하고 옳은선택 하세요. 지나간 일에 새로운 눈물 흘리지 마세요!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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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즈
혼인신고안했고
아기없으면 쿨하게 빠이하세요 다만 다음결혼상대에겐 말해주세요 뒷통수치지말구요
2017-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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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ul1
2년전에 쓰신 글 보니.. 그때와는 참 상반되는 상황이신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본인의 상황은 본인이 잘 아는 법이니.. 좋은 판단 하시길.. 그리고 어떤 판단이 서시든, 그 결정 잘한 선택일 거에요. 새해에는 어떤방향으로든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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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이
화가 날 수 있는걸 알면 사과하면 되죠. 언니네 집가서 자고 오는 동안 그걸 기억 못하는걸 보니 평소에 신랑의 화를 부르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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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삼이씨
남자하고 여자하고는 아니, 동성간에도 같은 일을 두고도 별일 아니게 생각할수도 엄청 중하게 여길수도 있더라구요. 그게 상식적인 기준이 있다하더라도 자란 환경 때문에 고치기가 힘든 거 같아요. 그런 부분을 서로 알고 배려해주는 게 필요한 것 같네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만.. (아이가 있다면 이런 말씀으로 말리고 싶지만 선택은 좀 더 자유로우실듯합니다.)
2018-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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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습니다
누가 누굴 무시해요ㅡㅡ.. 그나마 혼인신고 안하신걸 기회라고 생각하시길..ㅠ
2018-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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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미인
그걸 본인입으로 이야기한다구요?
님을 무시하게된다고.. ? 대단하신분이시네요 고민될만하시겠어요. ..기회는아직있는것같네요. 법적부부가아니니..
2018-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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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누가하나 참지 않으면 싸우기 마련이고
참더라도 언젠간 터지기 마련이죠.
진짜 말도안되지만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정답이고
또 답은 저것 뿐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을 찾아가는 방법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