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가신 형님들 알려주세요9
- 매력덩덩덩
- 등록일 2019-11-19 11:05
- 조회수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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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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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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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전 26에 결혼해서 현재 10년 지났는데요~ 10.8살 두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주고 양보해 준다면 뭐가 무섭나요.. 월급 145만원에 보증금 3천에 월 15로 시작해서 집사람에게 맛난거 좋은거 못해주고 살았네요~ 티 오천원 바지 만원 일년에 서너벌로 버텼고 지금은 대출끼고 집도 있네요~
너무 힘겨웠기에 서른 중반에 자산이 1~2억 이상 모은 지인들 신혼보면 한없이 부럽습니다.. 집사람에게 잘 해주고 싶어도 주머니 사정으로 못해주는 그 기분 느끼지 않으려면 여유가 되면 하시는게 어떤가 싶어요~
친구는 제 빠른 육아를.. 저는 친구의 출발선을... 서로가 서로에게 없는걸 부러워하는게 사람이니까요~~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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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덩덩덩
아 진짜 답변 감사합니다 가정에 항상 좋은일만 가득햇으면 좋겟네요 ㅎㅎ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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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chicken
그냥 때가 된듯 하면 가는거죠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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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덩덩덩
그게 맞긴하네요 때가 되면 안가고싶어도 가겟죠?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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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그린기린그림ㅋ
90년생 30세 남자입니다 결혼 6갤정도 됬구요 이여자랑 행복하게살기위해서 결혼한다는 생각보다는 이여자라면 함께 불행해도 괜찮겠다. 또는 버틸수있을꺼 같다 라고 생각이 되는분이라면 결혼 진행하세요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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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사람의 밑바닥까지 이해 할 수 있을때 결혼을 하는거에요.
결혼을 하면 좋은날보다 안 좋은날이 더 많을겁니다.
신혼은 짧고 결혼생활은 길죠.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 두세요 그게 나중엔 삶의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