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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달이 된 후기네요
1월 23일에 프로포즈반지 계약하고 왔습니다.
아직 결혼에 대한 준비같은건 하고 있지 않지만 일단 프로포즈링부터 준비를 해봤습니다.
결혼한 학교선배의 말을 듣고 반지를 보러가기전에 뽐뿌를 한번 둘러보고 효성쥬얼리시티를 갔습니다.
연휴전이긴 하지만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바로 2층에 ㅁㅇ을 가봤더니 마침 사람이 없길래 상담을 했습니다.
작년에 브랜드 반지 3부만 한번 보고왔고, 다른 스펙들은 정하지 않은상태로 와서 투명도 색깔 이런거를 고르는데 어렵더라구요
여자 사장님께서 감정서 종류 색깔 투명도 크기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해 주셨습니다. 한 40~1시간정도 이야기를 한거 같네요.
저랑 같은동네에 살 고 있다는것도 알게되고 ㅋㅋ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크기는 5부로 해야겠다고 결정을 했고, 친절하게 설명은 잘 해 주셨지마 그래도 한번에 결정하기는 그래서 일단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을지로 백화점의 브랜드를 찾아갔습니다ㅋㅋㅋ 다시한번 가격차이를 느끼고 나와서
학교선배가 추천해준 피카디리안에 있는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이 피카디리 안에 또 개별로 문이 있는 곳있는 더 크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보이긴 했습니다.(ㄷㅎㅈㅇㄹ)
이곳에서 또 조금 상담을 하다가 플래티넘 5부/E/VS2/3EX 가격을 견적을 받았고 다시 나왔습니다.
아까 ㅁㅇ갔을때는 SI1이엿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눈이 높아지더라고요....^^
잠시 고민 후 그래도 처음에 설명을 잘 해주셨던 ㅁㅇ로 다시 갔습니다.
ㄷㅎㅈㅇㄹ에서 알아본 가격을 말씀드렸더니 계산기를 여러번 두들기시면서 고민하시길래 그 가격보다만 싸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오케이 하셨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반지를 결정했지만 그래도 하루 몇시간을 계속 돌아다녔네요. 프로포즈 하시는 남성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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