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경제적 지원 받으면 보통 뒷탈이 있나요??8
- 아린맘!!
- 등록일 2020-06-17 16:45
- 조회수 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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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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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저는 결혼한건아니고 결혼할 뻔 했던 남자친구가있었는데 남친 부모님이 한 푼도 지원은커녕; 남친이모아놓은 돈 1억 빌려가신 상황인데도 저한테 간섭이장난아니었어요^^; 애는 엄마가키워야지 아침밥은 꼭차려야한다 김치는 사먹을거냐 김장담을거냐 애는 딸 3명 아들1명 낳아라 장난감도 사지말고 얻어써라 육아용품 5천원 넘는건 사지마라 (!) 동시에 맞벌이도 필수ㅎㅎ 등등 끝이없음요 애는커녕 결혼도아직안했는데 ㅋㅋㅋ 결론은 지원했다고 간섭하고 안했다고 안하진않더라는거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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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맘!!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심하신거 같아요ㅠㅠ
202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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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s
아무것도 안해주고도 바라는분들도 있어요. 여태까지 키웠다고..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하는거라 배우자부모님하고도 잘맞아야 롱런 할 수 있어요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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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삼
기브앤테이크입니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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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Cloud
준만큼 받으려는경우, 준게 없는데 받으려는 경우는 많은것같아요. 근데 주기만하고 받으려고하지 않는 경우는 재산이 매우 넉넉하거나 거의 성인군자급 인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이걸 제외하고는 사람은 누구든 준만큼 받으려고 해요. 진리죠. 기브엔 테이크라는 책도있어요.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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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젠
지원해준거 없어도 간섭할 사람이면 다 함
2020-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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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워낙 없는집 커플이라서 그렇게 도움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자체에 감사할것 같아요.
해주시고도 바라지 않으신 분
안 해주시고도 바라는 분
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는 아무것도 못 받았지만, 이제 조금 자리가 잡혀 조금이라도 도와드릴 수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한데요.
그런데, 양가모두 워낙에 아무것도 해주실 수가 없으셔서 두고두고 미안하단 말씀은 계속하시네요.
자식낳아보니 그 마음 알것 같아요, 생색이라기보단 자식들이 아직 어리고 서툴러보여 참견하시는거라 생각하시는게 동생한테도 좋을것 같아요
마음 씀씀이가 너무 이쁘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