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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어찌저찌 신축으로 구해놓고 12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매트리스 구하기가 집 고르는것보다 더 어렵네요
처음엔 무작정 템퍼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실제 가서 누워보고 아 정말 좋구나 하고 템퍼 오리지날로 구매하려했습니다.
그러나 결제 하기 전에 정말 템퍼 매트리스가 나에게 잘 맞는 최고의 매트리스인가? 하는 의문에
각종 수입매트리스를 전시해놓고 블라인드테스트 한다는 업체에 방문하여 다 누워봤습니다.
그 곳에 가서 정말 마음에 드는 매트리스가 있으면 구매할 마음으로 갔지만
어느 것 하나 마음에 쏙 드는게 없더라구요.
가격, 브랜드는 듣지 않고 누워봤을때 느낌만으로 고르는거라
약 20종의 매트리스 중에서 1위로 선택한게 템퍼페딕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템퍼가 답인가 하고 템퍼코리아 제품을 사야할지 템퍼페딕을 사야할지..
템퍼페딕 전시해놓은 수입매트리스 매장 방문했더니
젊은사람이 왜 템퍼를 쓰려하냐며 씰리나 스파이널케어베딩 이라는 브랜드를 추천했고
스파이널케어베딩 제품에 누워보니 상당히 만족감이 있었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구매하기 전에 구글링 한번 해보자 하고 구글링 돌려보니
미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라는 판매업체와의 말과는 다르게
스프링 제조기술도 없는 영세한 업체인걸로 판단내렸습니다.
그리고나서 브랜드리스 라는 브랜드 방문하여 누워보니 괜찮긴한데 이 또한 영세브랜드라
10년 무상보증 외치지만 10년안에 이 회사가 망할지 안망할지... 그에 대한 의문도 들고..
정말 어렵네요.
글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다들 어떤 매트리스 사용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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