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의 첫걸음



⊙ 세부퍼시픽 항공권 예약 방법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항공권 발권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누구나 쉽게 아래의 설명만 보시면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 탑승자 여권, 신용카드 (비자, 마스터 카드)



주의사항 - 예약시스템에서 5분 동안 반응 없을 경우 새로 입력해야 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과 정확한 입력이 중요 합니다. (영문명 오타시 변경 불가능)



※ 세부퍼시픽 항공은 한글 지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① 세부퍼시픽 항공 홈페이지 접속하기

세부퍼시픽 홈페이지 http://www.cebupacificair.com








②  출발지 선택 - 인천(ICN) or 부산(PUS)

     출발 원하는 날짜 입력 - 2010년 11월 14일

     도착 원하는 날짜 입력 - 2010년 11월 19일

     인원수 - 성인 2명

                  만 12세 이상 남자 MR, 만 12세 이상 여자 MS

                  만 12세 미만 남자 아동은 MSTR, 여자 아동은 MISS, 24개월 미만은 INF

    

    TIP-만 12세 미만 아동은 성인과 함께 예약을 해야 합니다.                  










③ 요금 선택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다양한 요금이 나와 있습니다.

고페어 요금은 WITH CHECKED BAGS(15KG) / GO LITE Save P100 (NO CHEKED BAGS)

프로모 요금은 WITH CHECKED BAGS(15KG) / GO LITE Save P100 (NO CHEKED BAGS)



고페어 요금 = 정규 요금

프모로 요금 = 행사 요금



WITH CHECKED BAGS = 15KG 이내의 위탁 수화물 무료

GO LITE Save P100 = 위탁 수화물이 없는 경우 P100 할인  



그리고 아래의 요금표는 경유 편입니다.

요금이 저렴하다고 아무거나 고르시면 안됩니다.

잘못하셨다가 마닐라에서 내렸다가 다시 세부로 오셔야 합니다.










④ 현재 (2010년 9월 12일 기준) 세부퍼시픽 2010년 마지막 프로모션 기간입니다.

    다행이 인천-세부 구간은 프로모 요금이 적용 되었습니다.

    GOFARE / PROMOFARE 중에 PROMO FARE 있으면 무조건 PROMO FARE 체크요망






⑤ 아쉽게도 리턴편은 PROMO FARE가 아닌 GO FARE 입니다.

    PROMO FARE는 복불복이라 타이밍이 중요 합니다.








⑥ 전단계에서는 요금이 658,000원이었는데 지금은 714,000원 입니다

    지금단계는 인천공항세,전쟁보험료 1인당 28,000원 추가 되었습니다.

    658,000원 +(28,000원 x 2명) = 714,000원 (부산은 23,000원)

    

    탑승객 정보를 입력하는 란인데 가장 중요한것은 영문명, 생년월일을 정확하게 입력하셔야 합니다.

    영문명 오타일 경우 1글자 정도는 수정이 가능하오나 번거롭습니다.

    여권번호, 만료일은 세부퍼시픽 본사에 연락하시면 수정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TIP- 필리핀 공항세는 현지에서 한국 출발 할때 지불합니다. 마닐라 1인 P750, 세부 1인 P550

         항공권 양도 불가능, 취소시 프로모션은 환불 없습니다.











⑦ 정확한 APIS(Advanced Passenger Information System) 입력이 완료되었다면

    연락가능한 정보도 정확하게 입력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이메일주소는 E-TICKET을 수신 해야 되기때문에 꼭 정확하게!








⑧ 옵션 선택사항

    1-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란에 체크를 꼭 해지하시고 국내 보험사의 여행자 보험상품을 추천합니다.

    2-초과수화물

       왠만한 관광객은 기내 7KG, 위탁 수화물 15KG이 오버 되지 않기 때문에 체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이민, 어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위탁 수화물이 많을 경우 체크해서 조금 더 위탁 수화물 요금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3-스포츠장비

       다이빙, 골프백 들고 오신분들에게 유용합니다.

    4-세계야생동물보호기부금

       동물을 사랑하신다면 기부로 마음을 표현하세요 ^^










⑨ 좌석 지정

   비상구 좌석 혹은 원하시는 좌석이 있으시면 비용을 지불하시고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불편한거 도찐개찐이라서 추가 비용을 내고 좌석 선택은 비추천입니다.

   보딩 시간 보다 조금 더 일찍가셔서 원하는 좌석 선택 하시면 무료 입니다.



Tip-세부퍼시픽이라서 불편한게 아니고 아시아나, 대한한공 등도 마찬가지로 동남아는 단거리용 기체를 사용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소나타 2.0 기본형을 탈것인가 소나타 2.0 풀옵션을 탈것인가 입니다.








⑩ 결제하기

    신용카드, 온라인 뱅킹이 가능하지만 온라인 뱅키으 오직 필리핀에서만 가능합니다.

    한국인들은 신용카드를 추천하며 비자, 마스터카드만 사용 됩니다. 아맥스, JCB카드 사용 불가

    국내에서 발급 받은 카드는 오른쪽 하단에 비자 or 마스터 홀로그램이 붙어 있으면 사용 가능하오나

    간혹 해외 사용 제한을 신청하신분은 카드사에 사용 제한 해지를 하시고 사용 하셔야 합니다.



Tip-결제된 금액은 정확한 금액이 아니라 카드사 매입일 기준 환율 + 카드사 수수료가 합산 됩니다

     결제된 금액보다 약 10,000원 ~ 30,000원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⑪ 발권 완료

    아래의 화면 처럼 프로세싱이 완료 되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르 입력하시면

    발권이 완료 되고 컨펌 번호를 꼭 확인 하시고 출력하시면 됩니다.(컨펌 번호가 가장 중요합니다)  








⑪ 발권이 완료된 이티켓을 출력하시고 비행기 출발 2시간전까지 공항 세부퍼시픽카운터에서

    이티켓을 여권과 함께 공항에 제시해서 보딩패스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럼 즐거운 필리핀 여행이 되시기를....

추가로 세부퍼시픽 항공 기종 안내


여러 카페를 검색해서 세부퍼시픽에 관한 글을 읽다 황당한 이야기가 많아서

세부퍼시픽의 오해를 풀기 위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세부퍼시픽 관계자 절대 아닙니다)

조금 까칠할 수 있는 글이기에 마음에 안드시는 분은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주세요 ^^;



Q-세부퍼시픽 안전할까요?

A-세계최고의 항공사 싱가폴항공사의 정비회사 SIA Engineering와 필리핀의 항공연합, A+의

   공동 합작을 통해 노선 전체의 전문적인 정비 관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Q-항공권 가격대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A-항공권 가격에 적당한 금액 자체가 없습니다.



Q-항공권 가격 xx만원 인데 괜찮을까요?

A-구매하신 분이 잘 샀다고 생각하면 잘 산거에요.



Q-항공권 왜 이렇게 비싼가요?

A-혼자만 여행 가는게 아니라 다른분들도 여행을 가요 ^^



Q-세부퍼시픽 너무 흔들려서 죽을뻔 했어요!

A-세부퍼시픽이라서 흔들린게 아니라 제트기류를 잘못만나서 어쩔 수 없는 상황 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제트기류 피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Q-국적기는 얼마인데 세부퍼시픽도 얼마라서 별차이도 없고 너무 비싸요

A-출발하는 날이 언제인지 체크해보세요! 혼자만 여행을 가는게 아니에요. 세부퍼시픽은 특정 날만 저렴하지

   성수기는 국적기 보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항공요금은 정해진 페어가 없습니다.



Q-세부퍼시픽 프로모션 언제하나요?

A-세부퍼시픽 한국지사 직원도 모릅니다. 매일 체크 해보세요



Q-다른 항공사들은 프로모션 안하나요?

A-넵! 안합니다. 세부퍼시픽만 하는건데 모든 항공사가 다 하는건 아닙니다.



Q- 비행기가 작아서 뜰까요?

A- 공항에서 대기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비행기 진짜 작다! 역시 싸서 그렇다! 등

    조금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들은 동남아시아 지역까지는

    대부분 중소형기를 취항시키고 있습니다.



대형기(300인승이상) : 에어버스 380, 보잉 747, 보잉 777        
중형기(200~300인승사이) : 에어버스 300, 에어버스 330, 에어버스 340, 보잉 767        
중소형기(100~200인승사이) : 에어버스 318,319,320,321,322, 보잉 737, 보잉 757        
소형기(100인승이하)  



세부퍼시픽은 중소형기 에어버스 319,320이 들어가며

아시아나항공은 중소형기 에어브스 321이 들어가며

대한항공은 중형기 에어버스330, 중소형기 보잉 737 번갈아 들어가며

필리핀항공은 중소형기 에어버스 320이 들어가며

제주항공은 중소형기 보잉737이 들어갑니다.



쉽게 설명하면 소나타 2.0을 타고 가냐 소나타 2.4를 타고 가냐,

아니면 로체 2.0을타고 가냐 로체 2.4를 타고 가냐 간혹 그랜져를 타고 가냐 입니다!

(http://cafe.naver.com/cebuaddict/514 비교 사진 참조)

대한항공 B739랑 세부퍼시픽 A320 비교 사진입니다.

비교사진은 2010/05/04 부산-인천(대한항공 B737-900) 2010/05/04 인천-세부(세부퍼시픽 A320)입니다.


▶대한항공



▶세부퍼시픽




Q-세부퍼시픽 좌석이 너무 좁아요!

A-좁은거 사실 입니다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라고 넓은거 아니에요. 차이 느낄 수 없을정도에요

   필자는 한달에 한번씩 많게는 한달 내내 해외 출장을 가면서 많은 항공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세부퍼시픽만 불편하다는건 전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모든 항공사의 비지니스, 퍼스트클래스 빼고는 다 불편하다 입니다.  



Q-세부퍼시픽은 기내식도 안주고 수화물 오버차지도 받고 서비스가 개판이에요!

A-세부퍼시픽은  LCC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LCC란 Low cost carriers란 의미인데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위해 기내식 제거, 수화물 차지 부과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요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전세계 많은 항공사들이 LCC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세부퍼시픽이 필리핀 국적의 항공이라 서비스가 나쁜게 아닙니다.





Q-세부퍼시픽에서 결제한 금액과 카드사 청구 금액이 달라요"

A-당연히 다릅니다. 홈페이지에서 결제 할때의 요금은 페소 요금을 원화로 비교해서 보여준거라서

   카드 결제할때와 매입 할때 요금은 다릅니다. 예로 들어 1월 1일날 카드를 결제하지만 카드사 매입 승인은 보통 영업일 3일뒤인

   1월 4일 정도에 매입을 합니다. 1월1일날 1달러=1,000원 이지만 1월 3일은 1달러=1,010원 일 수 있고 더 오를 수 있고 더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사 매입시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수수료 까지 지불을 하니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결제는 원화로 되는게 아니고 페소 가치를 달러로 변환해서 보여준 요금입니다.



아래는 제가 2010년 05월 18일 세부퍼시픽 홈페이지에서 결제한 요금입니다.

티켓은 1,279,000원 정도 나왔지만







아래는 카드사 매입 요금입니다. 매입 승인 요금은 1,305,000원 정도 됩니다.

대략 차이는 26,000원 정도 났습니다.









세부 여행 TIP



필리핀 세부 세관 공무원 욕하지 마시고 면세한도 $400 지키시면 입국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한국 세관에서 잡혀서 억울 하세요? 누구는 안잡혔는데 나만 왜 잡냐? 일관성 있게 일을 해라! 난 억울하다!

모든 입국자들을 다 검사 하면 공항은 난장판이 될거에요. 한도지키면 아무 문제 없어요.



필리핀 입국시 너무 느리죠? 동남아가 원래 조금 느리니까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후진국놈들이 뭐 이렇게 일처리 못하냐고 컴플레인 걸던 한국인 아가씨가 생각나네요

이민국 직원이 바로 Go Back To Korea!  하고 입국 금지 되더군요 ^^

방문국가를 존중해주세요. 필리핀은 한국전쟁때 참전해서 우리나라를 도와주었고,

지금은 많은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이 우리나라 3D산업을 이끌어 가고 많은 필리핀 여성분들이

우리의 형수님, 처제, 제수씨가 되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필리핀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 다음으로 아시아 부국이었다는것을....

우리도 대통령 잘못 만나면 필리핀을 그대로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열대과일(망고, 망고스틴)을 포함한 금지식물류를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다 적발되면 최고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발 세부가서 과일 몰래 들고 올려고 하지마세요! 제 2의 문익점 선생님이 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