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통일했어도 역사가 달라지지 않을것이라고 하던데16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2-23 01:20
- 조회수 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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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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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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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꽃냥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현대까지 이어지는 그 빼어난 통치기술... 국민 억압과 기만... 사대주의와 강대국에 빌붙음... 진저리가 나네요.
20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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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니
22222222222222
20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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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코리아
신라 통일을 아쉬워 하는 건 바로 그 가정때문이죠.
고구려가 통일을 했으면 지금 보다 더 강한 나라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하는 희망사항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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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장수왕때 남하정책으로 한번에 통일시켜버릴려고 시도했으나 신라 백제 가야 왜의 연합군에 패해서.. 그냥 집어치웠지요..
신라도 귀족들끼리 해먹는거는 똑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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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쎄요,,, 집단 내 폐쇄성은 신라가 더 심했고,
김춘추가 사신으로 고구려에 가기전까지 신라는 외교술도 쓰래기에 가까웠죠 통일기 신라면 모를까,, 통일전 신라는 그냥 후진국입니다 파릇포실님 생각처럼,,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현재와 같은 한반도의 문화가 자리잡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죠 거란, 여진민족과 동질화 되어 있다가,, 청나라의 성립과 함께 통일되어, 지금은 중국의 변방이었을 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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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나눔
적어도 일본이랑 붙어먹지는 않았을듯해요
그리고 조선족도 저리두지는 않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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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의자
통일했어도 역사는 많이 바뀌지 않았을겁니다. 실재로 고구려 패망이후 고구려 잔존세력이 주축이 되어 발해라는 고구려보다 더 강력한 국가를 건설했으나 발해역시 어느순간에 국가가 멸망합니다.(발해의 멸망에 대한 자세한 문헌은 없지만 최근 지질학과 역사 문헌과 비교 연구해본 결과 백두산 분화로 인한 멸망연구결과가 가장 유력합니다.) 즉 자연앞에서는 강력한 국력이든 정치든 쉽게 꺼져버리기 마련이고요. 시대의 흐름을 당해낼 정도의 힘을 가진 영웅이나 천재가 없는한 불가능한 일입니다. 강력한 제국들도 언젠가는 망하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고구려의 통일로 우리 민족이 보다 강력한 국가의 후손으로 남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건 역사적 갈증(특히나 강대국에 핍박박는 일로)+잘못된역사인식(역사적인 실제 정세나 어떤 현상이 아닌 땅덩어리와 병사수 같은걸로만 판단)에 비롯한데요. 저역시도 어릴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이후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될수록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그리고 앞으로는 나라의 땅덩어리보다는 나라와 그 나라를 이루는 정신이 더 중요합니다. 실제 지금 세계는 조그마한 유대인의 국가 이스라엘이 아닌 그들의 정신에 의해서 지배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깐요. 그런점에서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전에 정신적인 성숙이 있어야 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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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의자
실제로 금나라(金)가 고려에 복속되어버린 신라후손이 세운 나라인데요(신라보다 훨씬 크고 강대한 국가를 건국). 처음에는 요나라에 간섭받을 정도로 국력이 약했는데 이후 국력을 키워서 송나라와함께 요를 정벌하고 복속시키고 이후 자신들을 쫓겨나게 했던 고려까지 복속시킵니다. 이후 국력이 더 강성해지고는 송의 수도까지 빼았고 북금, 남송에 이르는 거대 제국을 만듭니다. 따지고 보면 신라의 계보가 고려로만 이어지는게 아니라 금으로까지 이어지는거라고 봐야됩니다.(식민사관에서는 한반도 이내로만 우리 민족의 역사로 치부함) 즉 신라 이후에도 영웅이나 인물들이 있어서 거대 국가를 형성하기도 해요. 따지고 보면 거란족, 여진족들도 다 만주사람들로써 옛 고조선의 후예들이구요. 즉 고구려가 아니더라도 우리 민족이 실제로는 조선이전까지는 계속 만주를 다스렸다고 봐야죠. 물론 청나라 역시도 우리 민족의 역사로 봐야합니다. 다만 지금은 국력도 약하고 우리는 우리대로 분파했기도 하거니와 분단되어서 한반도 남단에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중국처럼 나서서 주장을 못하는 것 뿐이죠. 그리고 중국의 주축이 한(漢)족이기는 합니다만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로 보면 여러개의 나라로 이뤄진 연방, 연합국 형태나 마찬가지예요. 즉 중국에서는 지금의 영토에 이르는 동아시아 역사상의 나라와 민족 모두 자신의 역사라고 하는데 이는 맞기도하지만 달리말하자면 우리도 차후에 통일되고 국력이 강대해지면 이런씩으로 주장할수 있는 명분이 역사상에 강하게 내재 되어 있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만... 한조상에서 자손들이 번성하게 되더라도 그 규모가 커지면 계파(분파)가 일어나고 각기 가풍이나 문화 또는 사용하는 언어(어휘)등에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나라와 민족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리본다면 신라가 한반도를 지배를 했던, 고구려가 거대영토를 지배를 했던, 백제가 거대 해상제국기반으로 통일을 했던 이후의 역사는 알수 없는거죠. 언젠가는 멸망할 것이고, 분파되고 하다보면 지금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가능성이 높거든요. 중요한것은 지금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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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금나라는 신라후손의 나라가 아니라 만주족의 나라인데요.
금나라, 나중에 다시 일어난 금나라라 해서 후금, 후금이 이름을 바꾸어 청나라. 한국은 주류사학계건 비주류사학계건 여진족과 현재의 한민족(조선족)이 같은 종족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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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의자
따지자면 고구려 백제는 같은 계통이지만 신라는 다른 계통으로도 볼수 있겠지요.(실제 유적양식이나, 유물양식이 상이함)
그리고 논리대로라면 저희는 신라의 후손이니 고구려가 통일하면 우리 민족이 국운이 어쩌네 하면서 운운할수도 없게 되는거구요. 환단고기뿐만아니라 역사 유적이나 유물로만 보자면 중국도 한족의 나라이니, 청나라, 금나라, 몽고 다 따로국밥이어야 하지 않나요? 지금 말씀하신 그런 관점이 식민사관이라고 하는 겁니다. 나라라는게 한혈통으로 쭈욱 내려오는게 아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룬 집단일진데 종족으로 굳이 구분짓는 것 자체가 넌센스가 아닐까요. 따지고 보면 지금 한반도내에서 살고있는 한민족이라는 것도 이미 혼혈이라는 학계의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환단고기에 금나라 역사가 나오나요??? 금태조 신라로 검색해보세요. 우리쪽기록이 아닌 금나라 정사를 담는 역사서에 나온 내용을 옮겨놓은 자료들이 많이 나옵니다. 실제로 KBS역사 스페셜에서도 방영한적이 있구요. 금나라의 金이 국호가 된데에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철의 산지가 많음과 그 금태조의 조상이 김씨로 金을 국호로 한다는 것이죠. 말씀하신 바는 말이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실제 기록에 나온거니 말이 안되는것처럼 보여도 기록은 거짓말은 안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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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아니라다크써클이예요
환단고기 보고 오셨나요? 여진족이 실제로 우리역사하고 밀접한건 맞는데 금나라가 신라후손이 세웠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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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의자
시간과 정성들여서 의견을 달았더니 사절이라고 하시다니요.
신비님은 본인입맛에 맞는 의견만 환영하시고 조금이라도 견해가 다르면 사절하신다고 미리 글을 첨부 해놓으시는 센스가 없으세요. 그랬다면 저의 소중한 시간을 이글에 댓글다는데 허비 하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사절이라고 하시니 좀 서운하네요; 그리고 저의 의견을 사절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멋대로 환빠니 뭐니 저를 정의하시는 것도 좀 마음이 안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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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신라와 고구려는 위로 올라가면 고조선 유이민 계통들이 섞여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금나라가 신라후손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 놀랍네요.. 신라 초기에 흉노세력이 들어온것은 맞으나.. 그이후 부터는 삼국 유적양식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중국.. 한족이니 몽고족이니 여진족이니.. ㅇ역사적으로는 따로 보는게 맞죠.. 걔네들도 엄연히 다른민족인데.. 그리고 금태조가 김씨라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ㅡ ㅡ 마지막으로 환단고기는... 사료로 인정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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