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의정부 모처에서 실내드론만 날리고 있는 중년입니다 ^.^
실내용 드론인 Cheerson CX-10A 와 Eachine H8 두개의 드론을 조종해보고 느낀 개인적인 소감을 적어 볼까합니다.
두 드론 모두 뱅굿에서 주문했으며 Cheerson CX-10A 는 약 2주. Eachine H8 는 약 5일 정도 조종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두 드론 합체샷 입니다. 크기 비교해보세요. CX-10A 에 보이는 3개짜리 프롭은 애교입니다..ㅋ
1. CX-10A
조종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빠릿빠릿합니다. 빠릿빠릿 한만큼 처음 적응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허나 어느정도 손에 익으면 손맛은 무지 좋습니다. ^^
프롭가드 필수입니다. 진짜 금방이 라도 부러질듯한 연약한 프롭이 살짝 벽에만 충돌을 해도 부러져서 날라가버립니다. 문제는 제 경우 한쪽 방향만 자꾸 부러집니다.. 스페어를 사도 계속 남는 방향만 남는...
추락후 뒤집어 졌을 경우 노콘이 되면서 조종기는 먹지 않은체 모터가 미친듯이 돌아 갈때가 있습니다. 전 거의 이 부분에서 프롭이 어딘가에 걸려서 부러져 나갑니다..
추가 배터리를 구매하긴 했지만 분해 해본결과 추가 배터리 사용이 난감합니다. 납땜을 해야합니다.
조그마한 드론이지만 전원스위치도 있고 헤드리스 모드, 360º 플립모드 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Eachine H8 보다 뱅굿 기준 현재 판매가가 2$ 비쌉니다. ^.^
2. Eachine H8
CX-10A 로 10일 이상 날려서 어느정도 적응이 된지라 처음부터 조종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새로이 입문 하시는 분들은 어느것이 쉬울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H8 이 조금 더 쉬워 보이긴 합니다.
기본으로 달려있는 프롭가드 손으로 만지면 말랑말랑 해서 약해보이지만 의외로 충격에 강합니다. 벽면에 충돌하여도 가볍게 팅겨나서 정위치로 돌아 옵니다.
프롭가드 덕인지 프롭이 아직 하나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CX-10A으로 조종이 익숙해진것도 있을것 같군요.
호버링시 CX-10A 보다는 안정적이지만 조종기에 대한 반응이 CX-10A에 비해 살짝 느린감이 있습니다. 추락후 뒤집어 지더라도 조종기와 연결 끊어진적 아직까진 없습니다.
전원스위치가 없고 배터리 잭과 드론의 전원잭을 체결하는 방식이라 배터리 연결할때마다 살짝살짝 불안 합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이부분이 고장이 제일 먼저 날듯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체결을 해야 할거같은데 잭이 너무 빡빡 합니다. 그나마 배터리를 교환 할수있어 용서가 됩니다.
위 사진에 보시다 시피 전원 연결선이 바깥으로 나와있어서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 주행 도중 고리처럼 되어있는 전원선이 다른것에 걸린적이 두어번 있습니다.
헤드리스 모드와 360º 플립은 정상 동작을 하지만 one key return 기능은 실내여서 그런지 확실하게 확인을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차후에 실외에서 날릴때 정상 동작여부를 확인을 해봐야 겠습니다.
이상은 입문용 실내드론인 CX-10A 과 Eachine H8 두 드론을 며칠동안 조종한 개인적인 의견이엿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적은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드론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 
등록안내
전 회사상사가 부탁한 sj4000 주문건에 슬쩍 끼워서 DHL로 수령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