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된 여아 새끼길냥이 입양하실분 계실까요2
- 귤님님
- 등록일 2021-10-10 22:20
- 조회수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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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자
제 사무실 뒷편에 길냥이가 있는데 제처지에 거두지는 못하고, 가게 뒷편 한켠에 먹이 조금씩 주고, 줄때마다 오는 애들 특징에 맞춰서 이름 불러주니 나중에는 이름도 알아듣고, 반가워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계거리가 20cm입니다. 그 이상 다가가면 피하네요.
동네 길냥이들이 너무 많아져서 구청에 1년 넘게 건의해서 25마리 포획해서 TNR했는데도 아직 TNR안된 녀석 + 그사이 새끼 낳아서 또 동네가 길냥이들 많네요. 최근에 제가 주는 사료 제일 많이 얻어 먹던 녀석이 새끼 1마리 키워서 데리고 나타났는데 자기는 안먹고 새끼 돌보더니 새끼가 독립할만하다 싶으니 냥펀치 때리고 하악하면서 쫓더니만... 새끼가 어미, 제가 주는 사료에 의존성이 강하다보니... 되려 어미가 안보이고 새끼만 나타나서 제가 보이면 좀 요상한? 울음소리로 애처롭게 먹이를 달라고 보채네요. 아직 덩치가 작다보니 종종 영역 넘어오는 강아지만한 다른 길냥이들한테 채여서 밥도 잘 못먹으니 제가 한참 지켜봐주고 그렇습니다. 길에서 자라는 녀석 바라보는 것만해도 여간 신경이 많이쓰이던데... 직접 거두어서 키우시다니 그야말로 천사같은 집사십니다. 건강히 잘 키우시고, 다른 냥도 좋은 분 만나면 좋겠군요. 전문적인 포획틀 사진으로 보아...동물보호관련 업무에 참여중이신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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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개나고양이 키우고싶은데
부모님이 토끼부터 키워보라고하셔서
토끼키우다 세달뒤에 삿던곳에 아버지가 다시돌려줬던기억있네요 그 이후로 동물은 예뻐하지만 거둘생각은 못하는거같아요 책임을지지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