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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vs무역/해외영업.. 무슨 선택이 나을까요?4

[* 익명 *]
등록일 2017-10-22 13:05
조회수 1369

25에 졸업하고 1년째 어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강사라는 직업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방 국립대여서 스타강사로 가기에는 한계가 있을거 같고

내년에 27살이 되는데

회사를 가야할지, 계속 학원강사로 있을지 고민입니다..

회사를 가면 영어 쓰는 직무로 가고 싶은데

해외영업 아니면 무역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 중 뭐가 나은지도 모르겠어요.

강사로 일하면서 학원 이직해서 돈 많이 받고 다녀라 하는데

그래봤자 최고 250이고.. 고 3까지 맡으면 스트레스도 많이 심해질 거 같구요.

회사도 야근은 있는데 뭔가 전문성 있는 직무를 하고 싶구요.

현실적으로 대기업은 안될 거 같구요.

중견/중소/외국계 기업 생각하는데

무엇을 선택하는게 더 나을까요?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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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usk

학원강사 5년 했었습니다. 아직 나이도 많이 젊으신데.. 외국계 위주로 도전해보세요. 스타강사 되는 데 학벌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250보다 더 벌려면 얼마든지 더 벌 수는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것.. 남자 강사님들도 40 넘으면 직접 강의하는거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학원 차렸더니 더 어려워진 경우도 많이 봤고요. 기업체 취업은 나이 들면 어렵지만 학원강사는 마흔 이전엔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좀 더 기업 노려보시길 추천합니다.

2017-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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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 *]

의견 감사합니다.
강사에 대해서요.
지방 국립대라는 학벌 때문에 강사로서 클 수 있는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 걱정인데요.
학벌이 정말 방해가 되지 않나요?
만약 강사로서 많은 돈을 받고 싶다면 뭐가 중요할까요?

2017-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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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usk

무조건 강의력입니다. 빽도 좀 존재하는 것 같고요..ㅎ 지역 학원 강사는 학생 및 학부모 관리 능력도 필수입니다. 학벌이 좋으면 유리할 수는 있지만 학벌 좋아도 강의력 부족하면 꽝이죠.

2017-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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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젤 편한건 외국계 기업들 의료계열들이 좀 편하고 퇴근도좋고 아니면 출판사도 있어요 출판업계가 일반적으로는 마니 나빠졌어도 교재쪽은 여전히 괜찮기에 토익높고 영어강사.과외하던분들 그쪽으로 마니들 가시더라구요

2017-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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