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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산화 야크웰트 밑창 관련 질문드립니다.22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5-16 15:17
  • 조회수 2716

 

안녕하세요!

 

여행 준비를 하며 늘 많은 도움을 받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첫 글이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등산포럼을 통해서 생애 첫 중등산화인 야크웰트를 샀습니다. 그리고 최근 고성에서부터 부산까지 이어진 해파랑길을 백패킹으로 종주했는데요. 25키로의 배낭을 메고 다니면서 중등산화 그리고 중창과 밑창이 흡수하는 충격의 힘이 얼마나큰지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약 770키로의 길을 걷고 왔는지라 신발의 밑창이 많이 상해서 걱정입니다. 

 

 

1463378186_YcjnzTMdLH.jpg

 

사진에서 보다시피 오른발의 우측면이 상당히 많이 닳아 있는 상태입니다.

 

1463378189_L4AqrnRDUI.jpg

 

가까이에서 본 오른발. 왼발도 같은 부분이 많이 닳긴 했으나 오른발에 비하면 아직은 괜찮아 보입니다.

 

1463378191_fkCReoDN1c.jpg

 

오른발 뒷꿈치

 

1463378195_1SX2rPIOxj.jpg

 

왼발 뒷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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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본 밑창의 현황

 

1463378199_Mr60MfWCS4.jpg

 

이 사진은 신발 내부의 마찰 되는 면인데 양쪽다 이 렇게 되어버렸네요;; 사이즈는 내리막을 생각하면 딱 적당한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제가 이 신발을 신고 올 가을에 네팔의 쿰부 히말라야+안나푸르나 서킷 그리고 인도 히말라야도 갈 생각이다보니 밑창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이정도라면 밑창을 교환하고 가야 할까요? 만약 해야한다면 이런 신발을 전문적으로 수선하는 곳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질문만 올리기엔 뭐해서 이번에 해파랑길 종주하며 찍은 소소한 영상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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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젓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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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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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장기 백패킹은 지리산 둘레길에 이어 두번째였는데 다른 풍경 다른 맛이라 힘들지만 즐거웠습니다 하하

약간 제가 막 사용하는 경향도 있다보니 하드코어할지도....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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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등산사랑
슈마스터 라는곳이 신발수선 전문점입니다 검삭해보시고 문의해세요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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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같은 비브람 테톤 창이 있다는 건 봤는데 밑에 댓글 다신 분이 안된다고 하네요ㅠ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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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등산사랑
운정백운님이 확인하셨군요. 다른 업체 슈바치나 슈메딕인가 있습니다. 슈바치는 모든 신발 창갈이는 다 해준다고 광고하는데 문의 한번 해보세요 창갈이가 안되면 아쉬울 것 같네요.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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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아, 생각보다 다양한 업체가 있군요. 하나하나 천천히 알아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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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청계산꿀주먹
770km면 일반등산객들 몇 년치 사용하신 것 만큼 걸으셨네요.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밑창 블랙야크에선 안되겠지만 위에 등산사랑님이 추천하신 곳 알아보세요.

야크웰트 창갈이로 새롭게 태어나길 응원합니다 :)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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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사용한만큼 닳은 거니 기분 좋게 받아들여야 하겠죠? :)

첫 등산화다보니 정말 다른 분들처럼 십년 넘게 함께 여행을 다니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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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휘란기
와 ~ 어마어마하게 걸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야크웰트 700여키로 신어보신 느낌 어떠신가요? 전 사놓고 한번 신어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방출할까 고민까지 하는중입니다 종주하시면서 느낀 성능 어떤가요?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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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음... 제가 늘 경등산화 혹은 트레킹화 밖에 안신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살도 많이 쪘고 배낭도 20키로를 처음으로 넘었는데 장기간 걸으면서 무릎이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뭔가 신발이 높은만큼 충격흡수도 확실하고 가죽도 튼튼한데 신으면서 가죽이 늘어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뭔가 무게와 안전함을 바꾼 듯한 신발이었네요. 대신 자잘한 돌을 밟을 때 창이 높다보니 쉽게 휘청 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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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기환경보전
25키로 짐지고 7700키로... ㄷㄷㄷ 멋집니다! ㅎㅎ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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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물이 2.5키로 였고 시간이 갈수록 챙겨온 커피나 오트밀이 줄다보니 나중에는 무게가 많이 줄었을거에요.
거기다 중간에는 지인에게 헬리녹스 의자를 넘겨줘서 또 무게가 줄었구요.
평균 20~23키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ㅎㅎ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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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운정백운
슈마스터교환안됩니다.제가두번알아봤어요.다시확인해보시고다른곳알아보세요.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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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아.. 정보 감사합니다! 저번에 강남의 어느 곳이 된다고 봤던 것 같은데 그곳이랑 같은 곳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밑창을 갈아야할 것 같으니 천천히 뽐뿌 복습하면서 찾아봐야겠네요ㅠ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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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관악산보헤미안
엄청나게 걸으셨군요...저도 야크웰트는 둘레길이나 가벼운 오르막정도의 코스에서만 사용중인데 무겁긴하지만 뭔가 부드럽고 안전한 느낌은 주더군요.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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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도 지난 번에 백패킹 때 신은 신발 신어보니 순간적으로 아기 신발 같을 정도로 어색하게 무게감+안정감 차이가 크더라구요..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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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천상패도
77km인줄알았는데 770km ㄷ ㄷ ㄷ
엄청난 체력 정말부럽습니다.
정말 고생하셨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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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체력은 오히려 여행 중에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하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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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mini09
창갈이보다 내부 뒷꿈치가 더 문제 아닌가요?
하산길에 가죽이 말리며 쓸릴것 같은데..
해외 장거리 가신다면 창갈이보단 새신발이 안전할듯 합니다.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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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뒷꿈치의 경우 초반에 가끔 상처가 있었는데 말린 가죽 잘라내고 나니 괜찮았습니다.
아마 초반에 너무 여유있게 끈을 묶어서 한 번 말린 것을 되돌릴 수 없다보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창은 괜찮아 보이는가요?
2016-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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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용서는하늘축복
770킬로면 며칠에 종주 하셨나요? 20박21일? 비브람창인데 저정도로 저리 닳다니...

뒷굽과 앞굽이 상당히 닳았네요. 좀 끄시면서 걸으시는게 있으신지?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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