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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목돈이 좀 생겨 될수 있음 3월쯤에 시계하나 사려하는데 선택장애가 생겼습니다.
우선 모아논 돈은 대략30만원 초중반정도이고 제가 지금 공시생이라는 슬픈 신분이기에 큰 돈은 투자를 못할것 같네용ㅜ
시계취향은 확실히 클래식한 시계보다는 다이버나 필드워치같은 스포티한느낌이 드는걸 선호합니다
손목 둘레는 17.6정도 되는듯 하네요(손이 큽니다)
그래서 나름 이것저것 보던중 제 예산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안는 시계들을 골라봤습니다
우선 후보1타인 세이코 sne439 펩시 솔라입니다
무난한 펩시 베젤이랑 그외 솔라기능등이 돋보이는 나름 fm스러운 다이버시계지만 제 맘에 꼭 드는듯 하면서도 뭔가 약간 2%정도 허전한(?)느낌이 드네요.
요놈은 사게된다면 삼정정품으로 살 예정입니다
그다음은 후보2타인 세이코의 sbdj019 에어 다이버입니다.요놈은 국내에 잘 보이지않더라고요(아마 최근에 나와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아마 사게 된다면 해외배송을 이용해야할 듯하네요.
요놈도 윗놈이랑 똑같은 스펙에 외모를 가젔지만 다른점이 베젤이랑 챕터링(?)이 약간 딥 다크하게 푸르딩딩하다는 겁니다.
솔직히 요놈이 윗놈보다는 더 끌리는데 배대지라서 차후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하고 걱정되네요;;
그것 빼고는 제맘에 딱 드는 시계 후보입니다
마지막 후보로는 이 시티즌의 신형 프로마스터 다이버입니다.
강렬한 오렌지 베젤이 매력인 녀석으로 개인적으로는 가난한자의 오렌지po같은 느낌이 드는 놈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놈도 두번째놈과 같이 산다면 해외로 사야하고 크기가 좀 크다는점이네요
글고 저 위에놈들은 다 일본조립인데 반면 이놈만 짱깨조립이다는 점도 좀 걸리네요..
흠..글쎄요
제가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써놨지만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그래서 이글 읽어주신 뽐뿌회원님들께서는 투표한번씩 해주시고 가능하시면 댓글로 의견좀 주셔서 이 가엾고 딱한 중생을 구제해주십시요
이런 영양가 없는 글 읽어주셔서 뽐뿌회원님들의 귀중한 시간 뺏어간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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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블루스
[* 비회원 *]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