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여자친구는 사귄지 2년
작년 이맘때쯤 헤어져서 
다시 제가 붙잡아서 (만날수 있던 계기가 여자친구 친누나 결혼식)때문에 다시 잡을수있었어요  

다시잡아서 저의 문제되는 점 고치겠다고 했었습니다.
사귀지는 않았지만 만나는 사이로 있었으며, 
작년 6월에는 같이 오사카 여행도갔다오고 주말마다 항상 만나고 ..

그렇게 있다가 결국 올해 3/29일 
여자친구한테 "우리 무슨사이야?" 이게 맞는거야? 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날 대학원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제가 그말에 공감을 못해줬었습니다.
단지 내가 힘들다는 이유 피곤하다는 이유로 해결방법만 제시하고 
공감도 못해주고 
결국 저는 "그럼 우리 시간을 갖자" 라고 말을 남기고 

4/1 카톡으로 생각을 갖는건 헤어짐이 아니라 다시 너랑 잘되고싶은 마음으로 
시간을 갖자 했던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제생일날 그전날 카톡을 장문으로 보냈었습니다.
다시 붙잡고싶어서.. 
그다음날 새벽4시이후로 카톡왔습니다. 생일 전날 00시 땡하면 보내던 그녀가 
공부하느라 바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어떻게 친구한테 소식을 들을려고했었냐 라고 하면서 화를 냈었습니다.
그 이후 정확히 일주일 전 헤어짐 통보를 받았습니다.

"너가 노력많이 한거 알아"
"하지만 내 마음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아"
"정은 있지만 마음이 흔들리지않아"
"이상황이 너무 어이가없어서 눈물이 안나온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붙잡았지만 

"너가 이럴수록 나 더 힘들어"
"나 너때문에도 힘들고 학업에도 힘들고 몸도 너무아파"
제가 "그럼 만나서 이야기 하자 만나서 우리 이야기하고 안되면 웃으면서서로 보내주자"
라고 했지만 
"싫어" 라고 하더군요 
계속 붙잡았지만

"이제는 화가날려고해 " 라고 하더군요 ..

"오직했으면 전화로 했겠어" 라고 하더라구요 

빨리 수업준비해야된다면서 전화끊고 끊고 가더라구요 

그이후로 연락이 한번도 안됐습니다.

카톡으로 제 잘못에대해서 깨닫고 내가 무엇이 잘못됐던부분에 대해서 장문의 카톡을 
2번보냈습니다.

그때는 읽씹이였는데 
그저께 다시한번 보내니까 차단당했습니다.
아이폰이라서 문자 차단, 전화 차단 다 당한지 확인이 가능한데..
다 차단당했습니다

정말 이여자랑 결혼하고싶다
아니 이 여자여야만 한다 라고 마음먹고 
그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이야기하지않았습니다
내가 아직부족하기때문에 더멋지게 이야기할려고 
그녀에 대한 진심어린 말을 다 전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만나자고했지만 거절당했구요 
집에 찾아가자? 작년에 그렇게했었는데 나중에 
집에찾아왔던거 소름돋았다 무서웠다 라고 하더군요 ..

한번도 그녀한테 손편지를 쓴적이없어요 
편지를 받고싶다고 편지지 이거이쁘다 라고 하여 샀지만 한번도 편지 안썼습니다.

마지막 만난날 그녀가 지나가다가 장난식으로 "저 옷 진짜 이쁘다 " 라고했던거 기억하고 
그 옷과 필요한 부분, 혼자 자취하는데 건강 비타민 제 약 하고 
같이 택배로 보낼려고합니다.

믿고 기다리겠다고 
부담스럽게 해서 미안했다고 
우리 이랬던 추억이야기와 함께 ..

그저 진심을 전하고싶어요 
표현이 서툴러서 진심을 전하지 못해서 
변하고있는 나의 모습을 봐줬으면 했었어요..
 

집착인지 미련인지 정말 사랑하는지 나 자신도 몰랐는데

아직 전 그녀를 사랑하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시간이 답일까요 

여자친구 친누나랑 여자친구랑 만나기로했었는데 
공부해야된다면서 안된다고했다고 하네요 
계속 만나자고해도 공부해야된다고 다 거절하고 
저랑헤어졌다는 이야기는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녀를 꼭 붙잡고싶어요 ..

-------------추가적으로 
주위에서도 아무것도 하지말라 끝난거다 다른사람만나라 하는데..
전 정말 이 여자랑 평생을 같이 지내고싶은 사람인데.. 
집착도 미련도 아닙니다.. 
행복하게 해주고싶은데 진심을 전달하지못해서 표현하지못해서 
상처를 너무받은것같아요 
여자친구도 제가 노력했다는거 알고있다고
자기마음이 안생기는거라고 ...
자기도 이상한거 알고있고 이부분에 상담받아서 치료 받아야된다고 하는데....
후.. 지금 마침 논문쓰는 시기이구요.. 대학원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