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돌아선 사람은 끝인거죠?..특히 남자16
- [* 비회원 *]
- 등록일 2017-07-04 00:49
- 조회수 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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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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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ificant
이전 글을 보니 취준생 시절부터 많이 좋아하긴 하셨네요.
가끔은 관심이나 애정이 샘솟거나 넘쳐흘러도 자제보다는 표현에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아무튼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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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랑
억지로 잡으면 더 멀어지는게 맞는 말이더군요.
좋은 감정이 남아있으면 언젠가는 인연이 닿겠죠. 예를 들어 저는 전 담배피는 사람 진짜 싫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니까 그냥 그것도 받아들여지던데요. 제 말은 좋아하면 이건 아니다.. 이런 선이 좀 없어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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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남녀 불문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은쪽은 언제나 후회가 남기 마련이죠..
후회 떨쳐 버릴만큼 매달리세요. 그러다 후회가 없어지던... 남자가 돌아올수도있겠죠.. 전 후자였고.. 그래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다시 이별이 와도 후회가 안남을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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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중
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이미 남자분께서는 정리가 다 되신 것 같아요.
글쓴이분도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을 좀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심이... 어떤 연애든 끝에선 항상 미련남고 후회가 되기 마련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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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모모코
글쓴이분 그렇게 매정하게돌아섰다해도 기다릴만큼
기다려보세요 연락올지도몰라요 매정하고 냉정한건 그당시 상황에 남친분이 굳게맘먹어서 그랬던걸거에요 그런데 시간이지나면 마음은 풀어지게되어있어요 사람은 같은실수를 반복한다고하죠 남친분이 그래 한번만더 믿어볼까 ㅣ렇게 생각할지도몰라요 그러니 연락하지말고 꾹참고기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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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루터
제가 감히 두분 사이에 뭐라고 하겠습니까 만은..
제가 그 남자면.. 멘탈이 좀 많이 망가졌겠네요. "자기는 바빠서 누굴 사랑할 여유도 없는 것 같고"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바쁘면 왠만하면 사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도 한두번이지 바쁜게 면죄부도 아니고 솔직히 바쁜 사람도 잘 못해준다는 죄책감에 절어있고, 바쁘다는 이유로 고통스러운 상대방에게도 예의가 아니니까요. 서로에게 마이너스니까요. 제가 그 남자는 아니지만 한편으로 글쓴이님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우리들 그냥 이번 생은 이렇게 바쁘게만 살다가 가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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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오빠는 일이 일순위인 것 같다> 이거 정말 사람 멍청해 보이고 듣는 사람에게는 암유발입니다. 당연히 일이 일순위죠. 일 안하면 생활이 안되는데...
두분 성격도 정반대가 아니였나 추측됩니다. 이성에게 감정적 표현을 받는걸 공감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고 있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남자분은 오랫동안 맘고생하고 깊이 생각하셨을거고 그런만큼 지금 마음이 많이 편하실겁니다. 본인하고 잘 맞는 감정적이고 표현이 풍부한 사람과 만나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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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헬
제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써놓으신줄알고 소름돋았네요,
제가 사귀었던 전 여친도 오빠는 여자친구인 나 보다 업무나 집안일을 더 우선 순위로 두고 지내는거같아, 자기를 0순위로 대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루 생각할시간을 갖고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하더군요. 제가 결혼까지도생각했었고 여친을 너무 좋아했었던 탓에 제 기준에서 할수 있는건 다 해주려 최선을 다 했었던터라 후폭풍이 엄청 심했네요, 한달간 불면증에 밥도 안넘어가고 무기력해지고 상처가 심한탓에 내가 과연 다시 누구와 정을나누고 연애할수있을까 의문만 늘어가네요. 글쓴님도 다음번 연애하실때 헤어지자는말 쉽게 하지마시고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만 더 생각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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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진짜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되면 단칼에 끝이군요.. ㅠ_ㅠ
정말 이제는 바꿀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늦었나봐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