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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진 않지만 짧다면 짧은 연애기간.
참 많이 좋아한 사람이었는데...어느순간..갑자기 매몰차게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처음엔 이해도 안되고,어리둥절..하고 멘붕이었는데...
예전..정식으로 만나기전 썸탈때.......마음에 아직 정리가 안된 사람이 있다는걸 어렴풋이 들었었는데..
헤어지고, 카톡프사나 sns를 보니..저 만나는 동안에도 그 사람이 정리가 안되었나봐요...
그리곤 이별을하고....현재는 얼마안된 상태인데...저 힘든거보다 그사람이 힘든게 더 신경쓰이네요.ㅎ
그 사람 마음속의 사람을 제가 지워주지 못했으니...제가 모자란거 같기도 하고...
제 스타일 자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거의 99%맞춰주는 스타일인데...
그사람말이 그건 또 매력이 없어보인다했던...ㅎ
그래도 전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사람을 참 좋아했었으니까요.ㅎㅎㅎ
밀당?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그런거 하고싶지도 않고,하기도 싫었거든요.ㅎ
(30중반이고, 개인적으로 서로 만나게 된다면 사랑할 시간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ㅎ)
어쨌건 헤어지고 나서도,그사람이 아프지 않았으면...하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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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건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