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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고 힘드네요4

지치지않는다
등록일 2017-11-21 10:13
조회수 793

어디 말할곳도 없고..그냥 화나고 힘드네요..

동네친구였는데 언제부턴가 과하게 연락을 해오더라구요..

그게 그냥 처음에는 적당히 받아주다가

나중에는 너무 익숙해지면서 제가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좋다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헤어졌던 전 남자친구때문에 힘들어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애를 웃게해주고 싶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여자애는 행복할수록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전남자친구한테 다시 가더라구요

슬픈건 아니고 웃게해주려고 행복하게 해주려고했던 제 마음에 대해 화나고 힘드네요..

제 연애는 왜 항상 상처를 주거나 성처를 받거나해서 힘들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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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제안뇽

충분히 화나고 섭섭할만 합니다.

어차피 님의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그 사람이 자기 짝한테 돌아간 걸로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님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그 사람이 상처주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서로의 사람이 아니었던 것 뿐이에요.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더라도, 또 그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없나) 꼭 나타날 거예요.

2017-11-21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