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기자] 본지 축구팀 김용일, 정다워, 박준범, 강예진기자가 2002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보도한 ‘숨은 영웅 시리즈’가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월드컵 4강 신화의 근간이 된 숨은 조력자를 새롭게 조명하며 인정받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32개 회원사로부터 2분기 후보작을 추천 받았고, 이중 기획과 보도 부문에서 각 2건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는 본지 축구팀이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4회 연속보도한 ‘2002 숨은영웅’ 4부작을 CBS의 ‘새 정부의 체육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과 함께 기획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보도부문에선 JTBC 온누리 기자의 ‘올림픽 편파판정 목소리 낸 우리 심판, 국제 심판 박탈(4월 26일)’과 한겨레 이준희 기자의 ‘코치 폭행 덮으려던 한체대(6월 26일)’ 기사가 선정됐다.
 | |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JTBC 온누리 기자·한겨레 이준희 기자, CBS 임종률 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 기자. 출처:한국체육기자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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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오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하며 수상작들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후보가 된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양종구 회장은 “분기별 체육기자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한국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보도들을 계속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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