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일(현지시간)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패한 뒤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하고 있다.
도하|로이터 연합뉴스 |
|
 | | 호날두. 도하|AP 연합뉴스 |
|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포르투갈의 월드컵 우승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크고 야심한 꿈이었다.
..슬프게도 어제 꿈이 끝났다.
..포르투갈에 대한 헌신은 단 한순간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두 알아줬으면 한다.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져 탈락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그가 경기 하루 뒤인 1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아쉬움을 표했다.
호날두는 “국제 차원의 많은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우리나라의 이름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구에 올리는 게 나의 꿈이었다.
나는 그것을 위해 싸웠다.
나는 이 꿈을 위해 열심히 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16년 동안, 골을 넣은 5번의 월드컵에서 항상 훌륭한 선수들이 곁에 있었고, 수백만명의 포르투갈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쳤다”고도 했다.
호날두는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었고, 동료와 조국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더이상 할말이 없다”면서 “포르투갈 고마워요. 카타르 고마워요. 꿈이 지속되는 동안 좋았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 <해당뉴스는 뽐뿌시스템이 해당게시판에 맞다고 판단하여 복사등록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