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0)이 다시 뛴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 대표팀 16강 탈락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월드컵에서 쓴 ‘알라얀의 기적’ 영광을 뒤로한 채 소속팀에서 재차 달릴 예정이다.
훈련 모습도 공개됐다.
토트넘은 최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소니 이즈 백(손흥민이 돌아왔다)”라는 문구를더해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달리는 모습을 세상에 전했다.
월드컵 당시에는 ‘마스크맨’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2일(한국시간)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해 출전 적신호가 켜졌지만 수술 이후 한국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까지 이끌었다.
이제는 마스크를 벗고 토트넘에서 스퍼스맨으로 활약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러닝 훈련을 소화하며 보다 나은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17라운드를 앞둔 토트넘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은 15경기를 치러 9승2무4패 승점 29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토트넘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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