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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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나스닥이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653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80%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4.71% 하락한 14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나스닥과 동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262.71포인트(2.26%) 급락해 1만1372.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뒀기 때문이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2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29.58로 ‘공포’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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