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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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나스닥 하락과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둔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2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850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65%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8.93% 하락한 19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28% 오른 3만1990.0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13% 오른 3966.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3% 내린 1만1782.67에 마감했다.
또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들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6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4.15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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