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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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이더리움의 머지(Merge)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이더리움이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836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02%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5.10% 하락한 22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이더리움 현·선물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작동 방식을 작업증명(Proof of Work·PoW)에서 지분증명(Proof of Stake·PoS)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채굴자들이 고성능 컴퓨터를 동원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면 그 대가로 코인을 받는 방식에서, 앞으로는 코인을 많이 예치한 검증인이 블록체인상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코인을 보상받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5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8.87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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