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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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 인상하는 울트라스텝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크게 하락하고 있다.
1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2분 기준 비트코인은 2744만1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69%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8.59% 하락한 18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연준은 오는 20~21일(현지시각) 9월 FOMC 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자이언트 스텝(0.75%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이번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경우 3연속 자이언트스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울트라스텝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9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36.92로 ‘공포’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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