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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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단행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2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 기준 비트코인은 2659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39%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4.06% 하락한 17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흔들리고 있다.
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 인상했다.
이에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2.25~2.5%에서 3.00~3.25%가 됐다.
2007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4%로 제시했다.
시장은 오는 11월 예정된 FOMC 회의에서 한 번 더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2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35.79로 ‘공포’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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