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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새로 개장한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 댕겨왔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낚시대없이 그냥 똥개들 데리고 산책겸 탐사겸 마실 댕겨왔습니다.
주차장 상황입니다. 아직 정비가 덜되서 길옆으로 주차하고 있고 넓게 파쇄석이 깔린 공터는 나중에 회센터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말에는 주차전쟁이라고 합니다.
내항쪽 상황은 몰도 없고 작은 베이트피쉬도 안보이네요.
슬로프가 넓게 만들어져 있어서 보팅하시는 분들에게 좋을꺼 같습니다.
방파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뜬 방파제에 다리로 연결된 구조인데 경사로로 되어있어 캠핑카트같은데 짐 실어서 옮기기 편할꺼 같습니다.
방파제초입 테트라포인트입니다. 몰이 많이 펴있고 야간에는 볼락 등이 올라온다네요. 오늘 갔을때는 찌낚시 끄심바리로 두분이 씨알좋은 노래미 두세수씩 잡으셨네요.
조형물인데 낚시에 특화된 방파제라고 강조한건지...ㅠ
내항쪽은 이런 구조라 비, 바람, 햇볕(여름)등을 막아줄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ps 새 방파제인데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주로 캠낚족들 취식한 쓰레기에 찌낚시 밑밥개판, 흡연자들 담배꽁초개판등등...ㅎ 진짜 쓰레기 버리면 쓰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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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갔다오고 나서 완공되면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고 있었는데 덕분에 잘 봤습니다.
방파제 오픈할때 낚시bj들 방송하는거 보면 깨끗해 보였는데... 벌써 쓰레기로 오염 되었군요.
답답합니다. 검정 봉투 하나 주머니 넣고 가면 최소한 본인 쓰레기는 치울 수 있는데...
차라리 원투, 루어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장르 자체가 별 쓰레기도 안나오고 대부분 잘 챙겨가는거 같은데 일부 찌낚시꾼들 밑밥 개판친거 안치우고 낚시 자체를 즐기러 오는게 아니라 먹고 마시는 캠낚, 취사객들 쓰레기에... 담배피고 꽁초 구석구석 구멍이란 구멍에 다 끼워 놓는 흡연충들 쓰레기가 대부분이네요... 실제 낚시관련된 쓰레기는 바늘이나 버린 낚시줄 몇개빼고는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