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내내 위에서 버티던 나스닥이 FRB이벤트가 끝난 이번주부터
밀리기 시작했음.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지난해 11-1월의 구간은 2022년 연초하락직전의 2021년 11-12월 구간과 유사함

그리고 코스피가 1월에 먼저 지난 11-12월 반등폭의
절반전후까지 조정을 준 것처럼, 나스닥도 11-1월상승폭의 절반폭까지
밀릴 가능성은 매우 높음. 그 자리가 대략 선물기준 16000-16100 로
고점대비 10% 하락지점임. 그 자리는 이후의 추세가 하락이든 상승이든
상관없이 이유불문 가서 찍는 자리라고 할수 있음

그래서 포지션 조정이든 변경이든 지금은 할 때가 아니고
나선 16000 전후에 가서 하는것이 맞음
물론 올해 하락은 16000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더 아래까지 이어짐
1차목표가 저 자리일 뿐이고 2차는 10월 저점, 마지막으로는 60-120개월 이평이
된다고 하겠음. 최소 6개월 이상은 하방홀딩이 필요할 것으로 봄

추가로 코스피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
먼저 조정을 받은 코스피는 사실 나스닥의 하락이
시작된 이후 오늘부터도 역주행을 하면서 키높이 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할수 있음

오늘은 월초, 주간옵션 만기, 연휴전 월간옵션 만기를 앞둔 엇박자 플레이가 섞여서
340 위까지 올라오면서 필요이상 상승폭을 키웠는데
이 정도의 폭은 아니라도 나스닥 하락에도 코스피는 보합이거나 상승인 날이 앞으로도
종종 나타날 것으로 봄. 그렇다고 나스닥과 별개로 원웨이를 계속 할수 있는건
전혀 아님. 나스닥보다 낙폭이 덜할 순 있어도(절반정도) 결국 나스닥의 하락에
동조화 되는 것은 피할수 없다고 하겠음

그리고 일봉상 하락중 반등 끝자락에서 재하락직전
지금처럼 쌍봉을 만들면서 개인들의 손절을 유도하는 경우는
지난 1년반 정도의 기간 동안에만도 적어도 세 번이상 관찰할수 잇음
코스피를 끌고가는 세력들이 선호하는 플레이라고 할수 있음
그런 특징이 이후의 추세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없었고
결국 다시 밀리면서 하락이 이어졌음

오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하락은 예정된 수순임
그래서 주간옵션 만기플레이를 위한 오늘의 슈팅에 의미를 부여하진 말길 바람
코스피의 역할은 외국인에게는 단타치고 빠지는 현금인출기고,
기관에게는 개인들한테 매달 수금을 하는 둘도 없는 텃밭이고
개인들에게는 이리저리 터지고 털리는 개미지옥일 뿐임.

국내 증시여건은 나스닥보다도 훨씬 취약하고
이미 삼전의 실적과 차트에서도 예상되듯이 적지않은 하락을 앞두고 있음
오늘처럼 상승세가 강한 날에 삼전은 왜 윗꼬리를 달고 60일 이평 아래로
다시 밀리는지 생각을 해야 함
코스피도 나스닥도 2월은 월봉의 하락마감 가능성이 매우 높음


1줄요약
나스닥 하방포지션 지속홀딩


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