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뮤지컬 그날들을 보고 왔습니다.
일단 고 김광석 님의 노래로 뮤지컬이 이루어져 있는 것은 아실테니...
이에 따른 장점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괜찮습니다.
(내용은 뭐 직접..)
배우들도 좋습니다. 지난 공연으로 레베카를 보았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때 남자 배우가 오만석씨였는데, 약간 신영숙씨에게 뭍히는 기분이라서(정말 레베카는 최고!!!)
이번엔 유준상씨 공연을 일부러 찾아서 봤습니다...
(레베카를 유준상씨로 봤어야 되는데.. ㅠㅠ)
전체적으로 모든 배우들이 잘하시더라구요..
일단 몇가지 팁은...
1. 제가 부부할인으로 예매했는데.(일전에 질문 글 올렸습니다.)
그냥 핸펀에 웨딩촬영 사진으로도 증빙해주더라구요...
2. 그날 쫌 쌀쌀해져서, 스쿠터로 안 가고, 차로 갔었는데...
대학로는 원체 주차할 때가 마땅치가 않아서..
방통대 지하주차장에 댔습니다.
여기 공연 티켓 있으면 30% 할인되더라구요.. 왠지 좋습니다.
원래 가격은 시간당 3천원 정도...
3. 2층 맨 앞줄에서 봤는데...
난간이 두꺼워서 허리 안 피고 편하게 앉으면 무대가 조금 안 보입니다.
보기 조금 불편했어요.. 차라리 1층에서 보는게 나을수도...
4. 제가 생각보다 고 김광석님 노래를 잘 모르더라구요.. ㅠㅠ
전곡 한번 쑥 들어보고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정말 좋은 작품이니..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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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학로 뮤지컬센터는 제가 이번에 처음 가봐서...
7열 정도면 어느 공연장이든 최고의 관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