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극 내용이야 워낙에 유명하니...
공연보기전에 이 극을 우리배우와 우리말로서 얼마나 뮤지컬로서 맛깔나게 살렸을까 싶었는데...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보았습니다.
사진은 제가 관람한 회차의 캐스팅 보드입니다.
뭐.. 이건 굳이 평을 하기가 뭣할정도로 뭐하나 칭찬하지 않을게 없습니다.
굳이 흠잡아야할걸 찾는게 빠르다 싶을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그나마 눈에 조금 거슬리는게 테리우스역... 못했다기보다는 다른것들이(다른배우,무대장치,오케스트라) 너무 완벽에 가깝다 싶어서인지 배역의
중요도에 비해 조금 수준에 못미친다 싶을뿐 무난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정성화 정성화 하는데 왜 그러는지 이번에 알겠더군요. 오페라글래스를 원래 안보는 편인데...
이번에 오페라 글래스로 정성화의 표정연기보고.. 정말 최고다 싶었습니다.
아~! 오케스트라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오랜 상연을 같이 해와서인지... 배우와 오케스트라의 호흡이 정말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일치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vip석에서 다시한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엔 s석관람 ㅠㅠ
유일한 단점!!! 좌석이 정말이지 개떡같은 블루스퀘어홀에서 한다는것 빼고는 정말 최고의 뮤지컬이였습니다.
강추에강추!!!
아이들 데려온 부모들도 많이 보이던데.. 가족단위로 보아도 좋고 노부모님 모셔와도 좋을듯 싶습니다.
단언컨데.. 제가 본... 그리고 제가볼 올해의 뮤지컬중에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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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도 싫고ㅠㅠㅋㅋ 리뷰로 대리만족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