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6/22 일)에 여자친구님과 캣츠를 보러 갔습니다.
기념일이고 해서 돈을 좀 써서..VIP석에서 봤습니다.
14만에 10% 임직원할인 받아서 12만 5천원... 비싸더군요
4대뮤지컬이라고 하는 수준의 뮤지컬을 처음이라..두근두근 하면서 갔는데,
역시 그 클래스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무대장치..
안타깝게도 블루스퀘어의 무대가 그리 넓지 않아보여,
고양이들이 마음껏 뛰놀기에는 좁아보이긴 하더라구요 (물론 서로 동선이 겹치거나 할정도는 아닙니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갔다가 어떤 내용인지 몰랐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알고 좋았습니다.ㅎㅎ
노래나 퍼포먼스가 정말 지금까지 봤던 뮤지컬과 다르더라구요!
또한 젤리클 고양이들이 고양이를 표현하기 위한 연기 하나하나도 너무 섬세했구요.
나름 VIP석이라 좋은 전망을 기대했건만... 제생각엔 다음에는 더 앞에서 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고양이들이 객석을 뛰어들어와 관객과 소통하는 것도 그렇고 퍼모먼스를 앞에서 보면서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맛이 있을거 같달까요..
암튼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여자친구도 매일 노래를 흥얼거리네요~ 가사도 모르면서 ㅋㅋ
이상입니다! 믿고보는 캣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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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