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럼 입니다.

★2친정엄마랑

끌리지 않는 제목... 남자배우가 할머니역을 하는것에 대한 괴리감..

시작부터 기대감 제로에서 본 연극입니다.

기대감을 최저로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큰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중반부에 연출은 지루했고 졸렸습니다.

종종 터지는 부분은 있었으나 그 분위기를 유지하긴 어려운 작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모녀지간도 아닐뿐더러 극 자체가 연령이 조금 높은층을 타겟으로 삼고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관객과 호흡하는 장면이 꽤 깁니다 이부분 호불호 갈릴 수 있어요

모녀지간에는..한번 볼만한거같아요...다만 극 자체를 놓고 보았을때 그렇게 추천을 드리진 못합니다.

이 극의 장점은 남자배우가 할머니역을 꽤 훌륭하게 소화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그 이상 이하의 장점은 찾기 어렵습니다.

전반적으로 쏘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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