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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를 오래 써 왔지만 이제서야 알았어요.
교통비, 통신비 같은 무승인결제 같은 경우에 종종 그러는데
결제 확정 내역의 이용일자보다 실시간 승인 내역의 승인일이 며칠 씩이나 뒤로 표기되기도 한다는걸.
여러 카드사 이용해봤지만 이런 식으로 표기되는 곳은 못 봤었는데요. 보통은 사용일 후 일괄승인 되더라도 승인일과 매입일은 일치하지 않나요.
실적 계산 할 때 저는 보통 승인내역 보면서 정리하거든요. 매입내역이나 결제예정내역은 빠진 것도 있고 청구할인 후 금액 등으로 표기되어 결제 당시의 승인금액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하니까.
그 동안 현대카드 실적을 실시간 승인 내역을 보고 정리해오다 이번에 교통비 때문에 크게 뒤통수 맞고서야 깨닫게 되다니...
11/1 승인일인 교통내역이 잔뜩 있는데 10/31 매입되고 11월 명세서에 반영되었더라구요.
KB국민카드였으면 11/1 승인이면 11/1 매입으로 12월 명세서에 반영되는데 말이예요.
카드설계사에게 신규발급 받으면서 월50만원 10개월 써주기로 했는데 중간에 1,600원 모자란 달이 발생했는데 괜찮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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