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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인데
5년 동안 이 병과 싸워오면서
겪었던 여러 일들을 글로 써낸 상태입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다른 여러 환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서입니다.
많은 병원에 가봤지만, 사실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면역치료)만 하실 뿐, 실제로 집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한 건 잘 알려주지 않으셨거든요.
저는 그래서 면역치료 같은 전문 분야가 아니라,
어떤 음식이 좋았는지,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환경은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뭐 이런 내용들을 주로 썼습니다.
이게 환자에게 꼭 필요하거든요.
아무튼 그런데 약간 의학적인 내용도 들어가게 돼서
의사의 자문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로 소화기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소화기 내과 의사나
가정의학과 의사 분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이런 책에 관해 의학자문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꼭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학지식과 관련이 있는 파트를 봐주시면 되는데,
총 a4 50쪽 정도입니다.
당연히 소정의 사례비를 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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