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땡 공기업 지방이전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8
- 씽씽달려라
- 등록일 2014-09-28 03:14
- 조회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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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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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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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하든가
누가지방이시른건가요. 끊임없이. 전국을 이동해야하는게 시른거지. 로테이션이 젤부담이져 ㅋ 오지로 애들 전학을자주가니.군인이랑다를없어
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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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씽달려라
그렇지 않으세요. 보통 하나의 정착지를 정해두고 그 인근으로 로테이션을 하는 방식이라서요. 예를 들면 부산 대구 광주와 같은 광역시 또는 지방의 중소도시(주로 중소도시에 거주하세요)를 기착지로 생각하시고 아예 집을 구매하고 그 인근 군으로 가시거나 소도시에 지속적으로 머무십니다. 선생님들 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지방 선택하는 것은 주로 자기 고향이거나 배우자 직장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시더라구요.
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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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다
서울, 경기 떠나는 거 자체가 싫죠
주변 여자아이들 보면 지방회사는 아예 지원을 안하더군요
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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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달려라
그러니까요^^; 사실 대학까지 서울서 다니시는 여성분은 지방 내려오시는 것에 리스크가 많이 커요. 친구도 없지, 남자친구 만들기도 어렵지, 부모님과 멀리 떨어졌지, 문화생활이 어렵지, 군떨어지면 서울 가는데만 4시간 걸리지 등등등... 정말 정붙이기 힘들어요. 힘들게 합격하시고 퇴사하는 케이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해는 가요. 남자는 그런 점에 있어 조금 더 유한 것 같은데 여자분들은 더 얄짤없죠 ㅎㅎ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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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포로
전 그래서 공기업 지방이주가 정말 좋은거같아요. 무조건 서울로!!를 외치는 사람들은 지원 안하게 되고 지방사람들은 좀더 기회가 많아지고. 어차피 원래도 대부분 본사가 아닌 지사근무라 지방사는사람들한텐 근무지에 관한건 크게 달라지는거 없죠.
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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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달려라
네 ㅎㅎ 그래서 오히려 해당 지방의 국립대 사람들은 해당 공기업 가고 싶어합니다. 저도 지방근무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긴 하지만 집에서 4시간 넘게 떨어지면 ㅠ.ㅠ 많은 고민을 할 것 같아요. 내 인맥이 다 사라지는 것이다 보니 쉽게 선택할 수는 없죠... 저는 서울분들이 마지노선으로 충청도 생각하는 것 이해합니다. 다만, 어정쩡한 충청도 모 시보다는 차라리 광역시가 낫거든요... 교통편이랑 고속도로가 워낙 잘 뚫려서요. 오히려 이동시간이 적게 걸리는데 단순거리상으로 지원조차 안하시면 가끔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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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하루에 시내버스 두번다니는 시골에서 자주 지내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