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으로 유럽이나 다른곳 혹시 알아보시거나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5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5-01 21:49
- 조회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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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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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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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율
5월29일에 결혼하는데 오사카로 갑니다. 그냥 둘이서 맛집찾아다니고 교토쉬엄수엄 보려고요. 개인적으로 유럽은 비행기를 넘오래탄 기억이있어서 신혼여행으론 좀 별로인것 같습니다.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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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유럽으로 신행 다녀왔는데 두분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네요. 저희는 신행 아니면 장기간 시간내기 어렵고 큰돈쓰기 힘들다 생각해서 유럽으로 갔는데 중간에 한번 경유해서 라운지에서 푹 쉬고~스위스를 일정에 끼워넣으니 휴양+관광이 돼서 배낭여행만큼 아주 힘들진 않았습니다..남들은 유럽가면 다 싸운다지만 저희는 오히려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
다만 제가 여자라서 여자친구분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ㅠ 신행 때 아니면 풀빌라 갈 일이 없어요ㅎㅎ저도 소원이 풀빌라 한번 가보는 건데..이게 막상 결혼하고나면 하룻밤에 호텔에 50만원 이상 쓰는 게 너무 아까워져서 풀빌라는 쳐다보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풀빌라는 동남아에 많이 있고..동남아는 유럽보다 맘먹으면 더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니...개인적으로는 신행으로 유럽 더 선호합니당~여자친구분께 나중에 결혼 후 결혼기념일이든 휴가든 태국으로 여행가서 1박 정도 풀빌라하는 걸로 합의하시면 어떠실런지욧^^;;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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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냥 두분 여행스타일이 다른듯하네요, 싸우지마시고 좁혀나가심이;;;
201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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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sASong
제가 신부님이라면 태국 반얀트리에서 푹 쉬고 둘만의 시간 갖는게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유럽, 태국 거의 모든 도시 다 가봤어요) 유럽에 가시게 되면 일단 호텔을 나서는 순간부터 소매치기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해서.. 뭐랄까 일단 심적으로 여유롭고 릴렉스한 여행이 되기가 어렵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으면 소매치기 당하고 여행 망칠 가능성이 매우 높음 ㅠㅠ) 그리고 파리든 런던이든 가시게 되면 무리해서라도 유명 관광지는 다 보고 오려고 하실텐데 그러려면 부지런히 온종일 돌아다녀야 해서 마음은 다급하고 몸은 지친 상태로 여행하게 되실 것 같아요 ㅠㅠ
풀빌라도 신혼여행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번 다녀오심이 어떠실지.. 반얀트리 정말 정~말 좋아요! 거기 계시면 신부님과 싸우기는 커녕 진짜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주 사이 좋게 행복하게 지내다 오실 수 있을 꺼라고 확신해요! ^^
201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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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안방극장
여행 스타일이 다르니 어쩔 수가...
저희는 유럽 배낭여행에서 만났고 와이프가 유럽 이외에도 터키, 인도, 동남아, 일본 등등 여행을 좋아하고 많이 다녀서 신행도 스페인 여러 도시를 배낭여행 하듯이 아주 빡시게 다녔지만 서로 다투거나 하지 않고 잘 다녀왔어요. 예물은 청담에서 기본 다이아 세트 할 가격으로 종로에서 한다면 남는 돈으로 예복까지 맞춰도 남을 듯...
201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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