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새비재구간14
- 트로이카
- 등록일 2014-06-02 13:52
- 조회수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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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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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리온
글로만 봐도 무섭네요 ㅎㄷㄷㄷ 불을 켜면 되는거군요~ 좋은거 배우고 가네요^^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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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이카
겁이없다 생각하고 나선 혼자만의
비박인데 너무 깊은산중이었나봐요 가만생각해보면 불키고 헤드랜턴끼고 나가서 소리지르면 도망갈텐데 무언지 모르는 동물이라는 생각에 너무 얼어있었나봅니다 불키자고요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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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
무식하게 쌋나싶네요
저사진은 도착후 찍은거구요 Z65 에 엘릭서3가 5.5 깃털이90인 저가침낭이 3키로가 넘고 실타프1키로 폴라포리스짚티하나.체육복바지.목티.속옷 캠프1버너.프로판가스110G짜리두개 코펠작은거하나.밥그릇두개 그외데크팩.앵커팩.브이팩10개 .스트레치코드 버너바람막이.간이의자.방석 두끼먹을도시락.컵라면두개 에너지바3.소주1맥주1 몬스터카오스2.토마토3 그외 물이 가장컷던것같네요 라면물할 1.5페트병하나에 날진1리터물에 생수500짜리 두병 라면물을 3분의2이상 버리게되더군요 너무무겁게쌌어요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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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
네 3월초에 배낭을 미처준비못해
큰아들 Rotc훈련받을때 지급받은 군용더블백에 13키로로 한시간걸리는 제천 용두산에 올라 텐트치고 라면먹고 밤9시에 너무 추워서 내려온 아픈기억에 첫백팩이었네요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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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에겐
첫 백패킹을 혼자 하시면 아무래도 심리적인 부담이 가장 큰 짐이 됩니다. 그래서 자연휴양림같은 데서 먼저 한두번 시험 삼아 혼자 지내보면서 적응을 하는 게 편합니다.
익숙해지면 일부러 사람 없는 아주 외진 곳만 찾아다니게 되더군요....저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혼자 아주 외진 오지에서 텐트 치고 들어앉아 있으면 온갖 자연의 다채로운 소리에 사로잡히고,,, 어릴 때 본 공포영화,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등등이 주마등처럼 눈 앞을 스쳐지나가면서 공포가 해일처럼 밀러들어 그 공포에 압도당하곤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들으신 소리는 아마 고라니지 싶은데....번식기때 고라니 수컷이 내는 소리가 지옥의 맨 밑바닥에서 울려퍼져 나오는 귀신들의 울부짖음 비슷한 느낌과 포스를 풍깁니다.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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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
백팩관련도움글 감사드려요
울음소리는 야생동물관련단체에 올려보니역시 고라니소리로 모아지는것같네요 고라니가 그런소리를 낸다는거에 놀라움을 금치못할정도입니다 이젠 자신있게 다니겠네요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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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링크는 가입해야만 볼수있는거군요
죄송합니다 개갈가지 라고 검색하면 첫번째있는거 긁어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