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백패킹에서 본 민폐족들...24
- 리오얀
- 등록일 2014-06-23 12:54
- 조회수 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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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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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상들이군요.. 그냥 확...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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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얀
주위 몇 분들이 멀리서 말해도 무시하며 떠 들더군요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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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nTheBox
밤새 시달리다 새벽에 자고 있는데 \"혹시 술좀 남은것 있으신가요?\" 요거 당하면 맨붕 옵니다.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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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에겐
어디나 진상들이 넘쳐나니 걱정입니다. 이제 굴업도까지 진출했으니 다음엔 어디엔들 가지 않을까요.....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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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다갑시다
굴업도 중에서 사람 제일 많은곳으로 가셨네요.
그쪽은 원래 캠핑장입니다...ㅎㅎ 조용히 즐기실려면 개머리언덕 가기전에도 텐트칠곳 많고 반대쪽 연평산이나 덕물산쪽에도 텐트칠수 있는곳 많이 있습니다. 그쪽은 생각 안해보셨거나 싫어셨던거 겠죠. 백패킹에서 조용한곳 즐기실려면 조금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유명박지 말고 사람들이 많이 찿지 않는곳에 한번 가보세요. 유명박지라도 산정상이나 헬기장이 아닌 조금 떨어진곳에 텐트 치시면 조용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조용하고 적막해 귀신이 나올수도, 멧돼지가 덮칠수도, 밤세 고라니가 울음소리에 잠못들수도, 작은 짐승들이 텐트 주위를 후다닥지나가는 소리에 잠을 깰수도 있습니다. 아마 그때는 시끄러워도 좋으니 사람이 그리울수도 있을겁니다. 모두들 사람 많고 시끄러운곳 찿아 가셔서 힘들어 하시고 글 올리시는거 보면 조금 아타까운 마음이 드네요...ㅎㅎ * 참~ 팁하나 드릴께요. 앞으로 사람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물소리, 짐승소리에 잠 못드실일 많을겁니다. 그때는 귀마개(귀에 쏙들어가는 작은것) 하나 준비하시면 조금 나으실겁니다.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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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푼짱
이게 글 쓰신 분이 부주의한 탓이 될 사안의 내용인가요? 설사 그렇다곤 해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무매너로 일관한 사람들보다 귀책사유가 크다곤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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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다갑시다
사실 우리사회가 너무 각박해져 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끄럽고 불편한게 싫으면 그곳에 가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 많은 유명박지, 캠핑장, 산...등등 복잡하고 시끄러운곳에 가셔서 떠든다 시끄럽다. 산악회버스가 어떻고 저떻고 때글이로 다녀서 밀려서 앞으로 진행도 못하겠다..등등 왜? 굳이 복잡하고 시끄러운곳 찿아 가셔서 불편함을 호소 하시는지... 그런곳 아니더라도 다닐곳 엄청 많고 조용한곳 엄청 많습니다. 100명중에 시끄러운 사람5명이 있습니다. 시끄러운 사람5명을 격리시키면 조용할까요? 아니라고 하네요. 조용한 95면중 5명이 또 시끄럽게 한답니다. 조용하게 하기위해 100명 모두를 격리시킬수 없지 않나요? 어짜피 이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있고 같이 살아가야합니다. 그런사람들이 많은곳을 찿아가지 말거나 피하여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이런말씀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저도 백패킹을 즐기는 한사람입니다. 현제 우리나라국토 대분분이 취사야영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지정된 장소아니면 백패킹자체가 불법이고 범법행위입니다. 어떻게 보면 뭐한 *가 뭐한 * 나무라는 꼴로 밖에 비춰지지 않을수 있습니다. 백패킹에서 가장중요한게 \"아니온듯 즐기고 가는 겁니다.\" 사실 이런글이 공게된 포럼에서 올라오는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되네요.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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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다갑시다
참 오해의 소지가 있어 한 말씀 더 드립니다.
저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높은산 올라가면서 무거운 술에 안주거리 바리바리 싸가는게 싫고. 몇시간 동안 쭈거리고 앉아 술자리 갖는게 싫고. 내려와서 하산주 한잔더 하는건 더 더욱 싫어서 언제나 혼자 다니는 외로운 솔로 백패커입니다...ㅎㅎ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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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각박한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무례하고 몰염치해지는 거겠죠. 마치 감염된 것처럼 급속도로.
시끄럽고 불편한거 싫습니다. 그렇다고 공동장소에서 시끄럽고 불편하게 행동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싫은 사람이 알아서 피하면 될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교양에 관한 문제니까요. 살면서 서로간 양해된 약속을 함부로 어기는 행위를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피하고 싶진 않아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 얼마나 많은데 왜 굳이 도떼기시장에 가서 화를 자초하냐고 안타까워 하기 전에 그런 몰염치한 사람들에게 분노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성격 불같다고 하지만 저는 아직도 저 자신을 포함해 분노에 서툰 사람이 훨씬 많다고 봐요. 우리가 제대로 분노한다면 나라꼴도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 어차피 사람은 모이면 떠들게 되어 있으니까 그런 걸로 스트레스받지 말자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많이 봤습니다. 항상 \"어떤 사람\"이냐가 문제 아니겠어요? 거 사람 참 각박하게, 아 놀라왔으면 흥에 겨워 소리 높여 놀 수도 있지 대수롭잖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역으로 나 외에 다른 사람도 있는데 민폐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한번쯤 해볼 필요가 있죠. 안그러면 우리가 6-3-3-4 도합 16년이나 비싼 돈내서 학교 다닌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니온 듯 즐기고 가는 것보다 아니온 듯 즐기러 온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게 더 시급한 과제입니다. 물론 모두가 잘살다갑시다 님만 같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만.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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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원추리
hacked ppomppu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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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다
평일날 자연휴양림 들어가면. 적막하다 못해 무섭죠.. 평일에 휴가를 써야하는게 부담되지만.. 저는 일요일 오후에 들어가서 월요일 아침 일찍 철수하는데 아무도 없을때도 종종 있어요.. 휴가 안써도 되고..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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