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없어보이는 남자16
- 블레어_
- 등록일 2016-02-10 22:11
- 조회수 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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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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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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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보통 사귀면 결혼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나오지 않나요??
그냥 재미로도 결혼 언제하자~ 이렇게 하는게 연인관계인데.. 결혼도 할만한 나이인데 결혼 이야기를 피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한번 먼저 말 꺼내보세요. 돌직구로요. 1년반 만났고. 나도 나이 먹고 있고 결혼 계획 잡고 싶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확신을 줘라는 식으로요. 근데 거기서 피하면 뭐 답없는거구. 뭐 몇년뒤, 언제 언제 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나오면 생각 있는 남자분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여자친구 29살에 나이 더 먹을까봐 계획 짜서 여자친구네 부모님하고 밥먹으면서 결혼하겠다고 먼저 말했거든요. 좀 리드를 해줘야지 안그러면 흐지부지 되다가 끝나는게 딱 그맘때쯤인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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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어_
저도남친이먼저 얘기해줬으면 이런
불안한마음 안가질텐데. . 우리사이는좋은데 만약물어봤다가 염려했던답변이돌아올까봐. . 못물어보나봐요 ㅜㅜ 글로쓰고보니 왜케불쌍하지. . . 예전에 5개월전에 패키지로 해외여행가서 같이밥먹는자리에 어떤가족분들이결혼언제하냐고물었을때 오빠는 생각안해봤다고모르겠다고 그랬던게기억나네요. 결혼할생각없다면 끝내는게 맞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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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우선 저같은 경우는 결혼을 하든 안하든
무선 블레어님 말 들어봐서는...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좀 고생이겠는데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심리학을 많이 공부하긴 했지만 100% 맞는건 아니니깐요 참고만 하세요.^^;) \'염려했던 답변이 돌아올까봐.. 못불어봐요\' 이부분을 보면 이미 믿음이 서로 없는거 아닌가요? 죄지은것도 아니고 누구나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인데.. 블레어님 마음 깊숙히 남자친구분에 대한 뭔가 불안감이 상당히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블레어님 잘못이 아니라 서로 관계에서 불안한점이 있으니 생긴 마음이겠지요.. 그리고 보통 준비가 안되어있는 남성이라도, 여자 나이 29~31쯤 사귀고 있으면 여자가 불안하지 않게 먼저 말해줍니다. 근데 계속 생각 안해봤다.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하는거봐서는 결혼생각이 블레어님과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답답해하지말고 그냥 솔직하게 물어봐서 해결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근데 결혼생각이 없다는식으로 나오면 더 만나는건 현실적으로 힘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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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_
네 저도어느정도 감지하고있나봐요 불안한 느낌을요.
혼자계속 고민해봤자 정신건강에 해로운것같네요. . 주말에 물어봐야겠어요. . 사랑하세요님 답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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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우리 결혼 언제 해?\' 하고 묻지 말고,
\'나는\' 주어로 이야기하세요. 나는 언제 결혼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이렇다. 나는 결혼을 위해 이렇게 준비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다. 그래서 언제 언제면 내가 결혼을 위해 생각한 목표를 이룬다. 그러면 남자분도 간단히 회피 못합니다. 남의 카드를 알아내려면, 내 카드를 보여줘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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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녕규
남에게 의지하시는 스타일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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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이
그 시기의 여자분들이 대부분 그렇지요. 주변에서 시집가고 애낳고 살고 그러면 엄청 초조하죠. 그러면서 남친한테 히스테리 부리기 시작하면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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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직접적으로 여쭤보시고 글쓴님께서 결단이 없으면 남자분도 변하지않고
결국 시간지나 나이만 먹습니다. 대놓고 이야기하고 아니면 헤어지자. 강하게 나가고 아니시면 결혼할만한 남자분을 찾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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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레이트
남자는 그런게 있습니다
결혼할 여자와 결혼하기전에 본인 스스로 상대방을 어느정도 먹여살릴정도로는 책임져야한다는 그런 책임의식을 가지고있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준비가 아직 안되었을때(집이나 결혼 자금, 본인이 다니는 직장의 고정 수입 이런게 되겠죠) 섣불리 말 꺼내는걸 꺼려할수있습니다 준비도 안되었는데 바로 결혼했다가 여자친구 고생시키기 싫은거죠 그래서 남자친구분도 어느정도 본인이 경제적으로나 준비가 됐다 싶은 시기 또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걸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자의 경우는 결혼하면 가정을 책임져야되는 가장이 되기때문에 현실적인걸 가장 크게 봅니다.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러운게 당연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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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이
이게 맞음. 내가 먹여살릴게 걱정마 했는데 살아보니 개고생하면 원망듣고, 지금은 준비가 안되서 조금 힘들어...그러면 능력없다고 원망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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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은 언제하냐고
결혼생각없냐고
그럼 대답이 올텐데 있다없다 언제쯤 하고싶다
삼재니 이렇게 돌려서 이야기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