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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학원에서 만나서 두번 고백했고 두번다 까였었습니다.
그뒤 시간이 흘러서 한 1년정도 연락을 안하다가 제가 연락을 했었습니다[약 8개월전]
그뒤 2번정도 가볍게 만났고 연락이 흐지부지돼서 또 3달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올해 1월달에 제가 한번더 연락했고 그뒤로 한번도 선톡을 안하던 애가 연락이 끊임없이 왔습니다.
[얘가 1월달 부터 공부하고있는중이여서 많이 심심했나봅니다. 하루에 대화안끊기고 3시간은 기본이였습니다.]
그래도 전 좋으니까 이어갔죠. 그 만큼 마음은 더커졌고요 꼭 제가 남자친구인듯 자기 일상보고를 하대요.
그렇게 2월 3월 이 흘렀고 숫자로 세긴 웃기지만 8번정도 만난것같습니다..
마음속으로 고백해야지해야지 했지만 전과2범인 저에겐 너무 큰산이였어요. 했다가 거절하면 이젠 정말 끝일것 같아서요.
그런데 한 2주전부터 이 애가 카톡도없고 제가 먼저해도 대화를 이어가지를 않더라고요.
제가 자기를 다시 좋아한다는걸 이제서야 알아서 저를 피하려는건지...
제가 워낙 숙맥이라 표현을 많이 못하긴했어도 그걸 모를수는 없을텐데...
너무 혼란스러워서 이것때문에 이번주안으로 고백하려는데 솔직히 직감으로는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직접 가서 물어봐야 답이나오겠지만 제가 정말궁금한건 저한테 왜그렇게 먼저 연락했는지 그걸 제일 알고싶네요.
그냥 단지 심심해서?...사람마음을.. 이제 때된것 같으니까 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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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웃기네요. 제상황하고 비슷한 제친구 얘기들려주면 여자가 여우라고 같이 욕했으면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