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ung4
- 컴공
- 등록일 2016-11-10 00:59
- 조회수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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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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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저도 전여친이랑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었는데요. 저는 과씨씨였어서 전여친포함 같이 놀던 여사친들한테 은근히 걔좋아한다고 흘려놓고 전여친한테도 표현을 해야하잖아요. 저는 그래서 막 기프티콘도 보내주고 연락좀 자주하라고 답장좀 빨리하라고 그런식으로도 했었고 제가 아직 군대에 있었어서 막 제대하면 너자주볼거라고 너랑자주놀거라고 그런식으로 호감표시해서 꼬셨었네요.ㅋㅋ 물론 지금은 헤어졌지만...ㅎ 근데 진짜 신중하셔야되는게 연인이 한번 되었다가 다시 친구하기는 거의 불가능이고 고백했다가 차이기만해도 불편해서 얼굴보기 힘들수도있어요. 저도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전여친은물론 전여친포함 같이놀던 여사친들이랑도 인맥 다끊긴거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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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고싶으시면 조금씩 표현을하셔야ㅠㅠ
이거하러가자 뭐 도와달라 고맙다고 밥사주고
등등 그러면서 잘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고..
근데 오랜친구면 모르는경우 많아요
몇년친구 이정도면 고백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봅니다.
이미 서로 너무 잘아는상태이구요
고백같이 판을 엎는 행동을 해야 친구가아닌 이성으로보이거든요
고백하고 친구로 지내면서 조금씩 다가가는게
상대방 입장에서는 짝사랑 아예 모르고지내는것보다는
조금 더 가능성이 있지 안을까..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