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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래블룰 예고 나선 가상자산 거래소들...뭐가 달라지나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402)
일단 트래블룰이라는건 FATF에서 자금세탁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암호화폐를 보낼 때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수집하라고 가상자산 사업자한테 시킨 것임. 그래서 코인원이나 빗썸에서 출금주소 등록을 하라는 이유가 그것 때문임. 사업자, 즉 거래소가 코인이 어디로 나고 가는 지 볼 수 있게 됨. 이제 곧 25일부터 이게 적용될 예정이고,
빗썸, 코인원 코빗이 설립한 합작회사 CODE가 주도적으로 트래블룰 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고 며칠 전에 간담회 같은 것도 해서 다른 사업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는 기사를 봄. 일단 이 CODE라는게 좋은 점은 생각보다 회원사로 출금하는 경우에는 절차가 간단하다는 점임.
코인원하고 빗썸은 농협에서 거래소에 등록 가능한 가상자산 지갑만 출금 지원하는 화리를 시켜서 하고 있는거고 코인원은 코드 회원사랑 그동안 화리로 허가된 곳들 모두 지원할 예정이고 빗썸은 코드 회원사랑 트래블룰 시스템이 있는 사업자로만 입출금을 지원할거라고 함.
솔직히 이거 그냥 다 같이 똑같이 했으면 좋겠음.. 너무 방법도 많고 방식도 많은 것 같은데, 솔직히 코인원에서 하는 방법이 어떻게 보면 귀찮긴 한데 제일 보안성이 확보되고 확장성도 큰 것 같음. 확장성이라는게, 더 많은 곳들에 돈을 출금할 수 있으니까 유저 입장에서는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함..
업비트에서 따로 하는 트래블룰 솔루션이 해외 거래소로 돈 못나가게 하는데 결국엔 자기들 거래소에서 돈이 안나가면 자기들 거래량 늘리고 돈 더 버는 거니까 그렇게 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돈을 한국에 가두리하면 진짜 나중엔 결국 시장도 다 죽을거 같은데 물론 코인 단타로 돈 버는거 좋지만 나는 진짜 이 시장의 미래와 시장성도 보고 장투도 하고 있기 때문에 왜 이렇게 돈 나가는걸 막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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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마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