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코인 투자하는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거래소에서는 투자자들 보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봄.

사실 이번 루나 사태때에도 업비트와 빗썸은 무리하게 입출금을 열어 수수료만 뽑아먹고

바로 상폐시켜 버려서 투자자 공분을 샀던 바 있음

다행히 루나 2 에어드랍이랑 스냅샷을 다 지원해줘서 한시름 놨지만...

업비트에서는 루나로 1300억원 가량 수수료 수익을 벌어들여서 법무부에서 난리난 전적을 보유함...

투자자들 보호를 하지 않고 수수료 수익을 위해 입출금을 열었던 업비트..ㅜ 

이에 거래소에 실망해서 거래소 별로 투자자를 어떻게 보호하고 있는지를 좀 찾아봤음

1. 업비트

-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 운영하며 디지털 자산교육, 해킹 사례 공유, 투자 사기 유형과 예방 방법 공유

- 홈페이지 외 어떠한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위해 보호 조취를 취하는지 알려진 바 없음

2. 빗썸

- 여러차례 해킹으로 논란이 있었던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자보호 위원회 신설, 내부통제위원회 신설로 임직원 코인 상장 비위행위,

전문가를 중심으로 준법활동 관리 및 감독을 한다고 함

- 그동안 직원들이 상장정보를 이용하여 내부 거래를 했던 것을 관측하여 각 부서에 상장 코인을 다른 것들로 알려주고 있다는 

찌라시도 있었을 만큼 내부 거래가 심각했었음. 내부 통제 위원회에서 상장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건 좋아보임..

3. 코인원

- 이용자 보호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기존 고객 전담 CS와 대금융 전담 센터를 이원화 해 안전 거래 시스템을 강화

- 이상거래, 클라이언트 해킹, 금융사고 처리, 수사기관 대응, 채권 추심 압류, 고객 민원 등 대내외 이용자 보호 업무를 수행한다고 함

- 고객센터도 예전에는 9to6로 운영했었는데 작년 6월쯤부터 24시간으로 바껴서 응대되고 있음

이에 오입금이나 각종 민원에도 빠르게 대응이 가능해져 투자자들이 편해졌다는 평이 있음

그나마 평이 좋은건 빗썸이랑 코인원 정도인데

투자자들 중심으로 보호 정책이 튼튼하게 있는건 코인원을 따라올 거래소가 없어보임

업비트랑 빗썸은 거래량도 많은데 (심지어 업비트는 대기업...) 코인원보다 투자자 보호 정책이 약해서

약간 실망스러울 따름.... 모든 거래소들이 투자자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보호 정책을 선보였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