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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럼 입니다.

[연애 리플레이] "우리는 사랑을 해야하고 해야만 한다"1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 사랑에서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되뇌이곤 하죠. 그땐 왜 그랬을까.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까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그 한마디 문장에 자기 자신도 놀라고 그때 그 감정으로 빠져들지 않기 위해

몸서리 치는 자신의 모습도 보며 스스로 어른이 되가는 과정이 있죠.

이 연극은 그 몸서리 쳐지는, 겁내며 뒷걸음질 치는 그 우리의 모습을 귀엽고 따뜻하게 순수하게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배우님들의 열정어린 연기(ㅎㅎㅎ), 아기자기하며 컬러플한 이쁜 무대연출.

가끔 던져주시는 코믹함. 이 모든것들이 잘 어우러진 연극이라 계속 관람 내내 생각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우리는 사랑을 해야하고 해야만 합니다.

차가운 가을, 겨울(?)이 시작되려는 지금, 누군가의 손을 꼭 잡아주세요.

당신 옆에 있는 그 사람이요. 용기내서.

연극이 모두 끝나고 배우님들과의 포토타임도 있어

행복했습니다 *^^*

첨부파일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런 연극 같이보고싶네요!

2019-12-06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