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라져야 우리나라 수많은사람이 사는 사람15
- [* 비회원 *]
- 등록일 2012-08-30 14:16
- 조회수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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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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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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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빛우주
왜 역사를 논할때마다 이래야했다 저래야했다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역사는 학문적차원을 넘어서 이렇게 김정적 애국심고취에 이용되면 왜곡될 수밖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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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아빠
역사를 왜곡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역사를 해석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국적이나 인종이나 사회적 신분, 소득수준...심지어 외모까지...더하자면 수백가지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것이 역사지 자신의 처지에 비추어 결론을 내리는 것은 역사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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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본 에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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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w
일본을 욕하고 싶은거 알겠는데 논리 자체가 억지 수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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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사람들도 저때는 일이 이렇게 까지 될지는 예상하지 못했을 싶은데요.. 원흉까지는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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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e
저는 글쓴이의 의견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ㅎㅎ
오다공이 없었으면 왜란이 없었을꺼라는거에 공감 요시다 쇼인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사카모토 료마씨가 없었으면 메이지 유신을 이루지 못했을껏이니 한일합방은 어림없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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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바보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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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중국도 자기네 역사를 부풀리고 일본도 자기네 역사를 부풀리는데 우리나라는 우리네 역사를 항상 까내리려 하는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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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사람의 존재 자체가 잘못일까요?
박정희의 독재를 가능하게 한 건 이응준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국군 창설 후 숙군 당시 박정희가 좌익 혐의로 잡혀 와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상태였는데, 총참모장이던 이응준이 혐의자의 90%를 훈방시키면서 박정희도 살아남았거든요. 물론 정보국장이던 백선엽과 사법 거래를 하기도 했지만.
그럼 대한민국을 망친 이는 이응준일까요?
아마 그렇진 않을 겁니다. 독재를 한 건 그저 박정희일 뿐이고, 이응준은 미래의 일을 알 턱이 없습니다. 노부나가도 마찬가지로 봐야죠.
요시다 쇼인의 경우에도 정한론을 내세운 점에 대해서 비판할 구석이 있는 거지, 조선 침략 그 자체에 책임이 있고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조선 침략은 그냥 이토의 책임인 것이죠.
노부나가가 죽으면서 유언으로 히데요시한테 \'조선 정ㅋ벅ㅋ\'을 유훈으로 남기기라도 했으면 모를까.
설령 그게 아니라 해도 노부나가가 마무리 지어 놓은 센고쿠 시대이고, 그것을 물려(?)받아 조선침공까지 간 것이 비천한 농민 출신의 히데요시인 것을 생각하면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마찬가지로 오다 노부나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발탁한 것이 조선 침공의 직접 원인이 된 것도 아니고요(애초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나가의 후계자가 된 것은 혼노지의 변에 의한 우연이었잖습니까).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두 사태를 임의로 묶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앞에서도 썼듯이 이런 식이면 일본에 들어간 최초의 인간을 까야겠죠.
(안 그래도 박인로의 선상탄에 보면 그런 식으로 진시황을 까고, 최초로 배를 만들었다는 황제를 까기도 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