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주는 왜? 변절했을까요..?24
- [* 비회원 *]
- 등록일 2013-12-02 09:51
- 조회수 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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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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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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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 개인적인 의견은 분명 신숙주는 수양대군에게 호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나이도 동갑이고, 수양대군의 러브콜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성삼문과 마찬가지로 김종서에게 권력이 쏠리는 현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것으로 보입니다. 계유정난때도 신숙주는 국내에 없었지요. 수양의 책사인 한명회는 아마도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이건 제 개인생각) 신숙주로서도 나라가 이렇게 가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했을것이나, 계유정난을 기점으로 완전히(사실 그전에 수양의 측근이 된것은 사실이지만..) 수양의 사람이 되지 않았나-진정으로, 어쩔수 없이- 생각됩니다. 성삼문이 죽으면서 까지 신숙주에게 욕을 했을때 댓구를 못하고 수양대군(세조)의 뒤로 숨는걸로 봐서는 본인스스로도 정당하지 않은 찬탈이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다만...그후 한명회와 더불어 엄청난 권력과 세도를 누린것은 사실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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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다차
신숙주가 수양대군하고 외국을 자주 오갔다고 들은 것 같아요 아무리 싫은 사람일지라도 붙어있다보면 없던 정도 생긴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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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
한명회가 명나라 사신행렬에 신숙주를 천거했고(한명회가 보기에 신숙주는 넘어올 사람으로 봤던 것이라 봅니다.)
4개월의 명나라 출장동안 수양대군과 같이 지내면서 얘기도 나누고 서로 의기투합했을 걸로 봅니다. 그리고 신숙주랑 한명회는 서로 동문수학하던 사이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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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커맨더z
자신의 능력이 얼마만큼인가 시험해보고 그 뜻을 이루게 해줄 왕족은 수양이었겠죠. 나라도 나라지만 개인의 야망을 위해 사는거니까. 또한 인간이기에 도덕적인 흠은 있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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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_Holic
김종서 황보인의 재상정치 체제에서 더이상 출세의 한계를 느꼇을지고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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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밤히밤
아무래도 개인적인 욕망(권력욕)과 수양대군의 사탕발림이 크지 않았을까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듯이 신숙주는 권력욕을 우선시 하는 사람이였던거 같아요. 그가 권력욕 보다는 대의를 중요시 했다면 변절하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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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다르트
개인적으론 변절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세종이후 수양과 김종서사이에서 성삼문과 달리 수양을 택한것뿐;;
변절이라 표현하려면 계유정난이나 수양이 왕이 된 이후에 수양에 저항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신숙주같은 경우는 계유정난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진 않았습니다만 그전부터 이미 수양과 교류가 잦았고 명나라 다녀온 시점부터 이미 수양의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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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이 역성혁명후 강력한 왕권이 필요성때문에 계유정난을 일으켰고 집권후 세조가 이룬 업적을 보면 저는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습니다
제가 혼동되게 글을 쓰긴 했네요^^;;
김종서와 적절하게 권력의 균형을 맞추고
단종이 빠른시일내에 강력한 군주가 되도록 만들었어야 정상이죠
이건 그냥 쿠데타죠
권력에 눈이 먼 짐승이
조카와 동생을들을 무참히 살해한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