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주여행을 가서 성산일출봉에 올라 풍경을 담아보고자 팬텀 백팩을 둘레메고 정상에 올라
켈리를 잡아주고 기체 시동을 건 상태로 20초 예열뒤 비행....
천천히 앞으로 전진하다 사진한장 찍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130미터 진진후 호버링을 위해 기체를 세움과 동시에
갑자기 방향을 틀고 빙글빙글 돌며 90° 각도고 꺽이며 날아가버리면서 스스로 모터 락이 걸리더니 고도가 떨어지며
바닷가로 날아가버리는것을 확인하고 스로틀을 100% 올려주었더니 뒤집어 진 상태로 배터리 보호를 위해 착륙한다는
경고와 함께 절벽에 착륙을 해버려 기체회수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ㅜ.ㅜ
호버링을 위해 조종기는 만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 비행기록에 남아있음) 90도 각도로 꺽여 회전하며 날아가버리고
조종불가 상태에서 모터락이 걸리며 떨어져 버렸네요...
일단 로그 기록도 있고....비행기록과 영상도 남아있어 업체의뢰와 동시에 DJI측에 기록을 보내 분석의뢰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 날씨라 해도 단 하루도 쉬지않고 비행을 했으며 견적한번 없이 7개월 넘게 비행했던 팬텀3프로...
정들엇던 기체라 더 속이 상하네요...
기록분석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홍대로도 가지고 가봐야할지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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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락이 뭔지 모르겠는데요..
영상만 보면.. 4개중 1개의 모터가 문제가 생긴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업체측에 연락해둔 상태라 결과 기다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