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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카포를 몇 주간 눈팅만 하다 질러야 할 타이밍이 돼서 고수분들께 조언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일단 카메라 구입목적은 유럽여행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사진에 관심은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폰카로 사진을 찍고 보정어플을 통해 후보정을 약간 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폰카를 쓰면서 가장 아쉬었던 점은 풍경이 한 컷에 다 담기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바디+광각 줌렌즈+20.7정도로 구성을 하고 싶습니다.
(풍경사진뿐 아니라 리스본에서 한달정도 머무르며 일상스냅사진을 많이 찍게 될 것 같아 20.7렌즈를 포함시켰습니다.)
휴대성과 무게때문에 미러리스, 그 중에서도 마포라인으로 생각을 거의 굳혔습니다.
문제는 역시 빡빡한 예산인데 최대 70~75선에서 어떻게든 해보려 했으나 렌즈 두개에 바디까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건지 쉽지않더군요..
현재 가장 유력한 구성은 E-P5+9-18+20.7 인데 렌즈는 각 18,38에 매물을 봐두었고 문제는 바디인데 20전후로 매물은 심심찮게 보이지만 악세사리에 뷰파인더까지 생각을 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예산초과인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1. ①저가바디(E-P5보다 더 낮은 급)+20.7+9-18 ②E-P5+번들렌즈+9-18 ③저가바디+광각렌즈+번들렌즈(예산절감) ④그 외 중 추천하는 구성!
(틈틈이 눈팅하다보니 카메라기술이 워낙 좋아져 입문자에겐 큰 차이가 없다고 많이들 하시던데 이게 중고가 15만원이하의 모델로 내려가도 유효할까요..? 그 외에 다른 구성도 추천부탁드립니다 )
2.E-P5보다 저렴한 카메라 추천하신다면 어떤 기종이 있을까요?마포라인에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블로워,삼각대,메모리카드&리더기,필름 외에 꼭 필요한 악세사리가 있을까요?카메라와 렌즈 가방이 꼭 필요할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ㅠ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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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M2, E-PL6, E-PL7 이런애들이 있죠.
이런애들은 e-p5대비 화질은 거기서 거기지만 손떨방 차이가 좀 나요. 그래서 그냥 e-p5로 가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쟤네들도 뷰파인더 없는건 똑같거든요.
뷰파인더는 그냥 포기하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3번 이 조합은 애매하지않을까요? 9-18mm가 있는 상황에서 14-42번들은 좀 애매할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망원쪽을 들이시는게 좋죠.
뷰파인더가 없어도 한낯 실외촬영에 큰 무리가 없을까요?
번들이 애매하다면 9-18가 함께 쓸 만한 일상스냅용 저렴한 렌즈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휴대폰으로 사진찍을때 다들 뷰파인더 없이 찍잖아요. 이때 불편함 느끼는 분들은 카메라 뷰파인더 없으면 불편함을 느끼지않을까 합니다.
9-18과 함꼐 쓸만한 일상스냅용이면 님이 언급하신 20.7이 대표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