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에 비가 많이 오더니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로 넘어가는 여름밤이네요.
마지막을 불태우기위해 지난주말에 계곡에 다녀오고, 바로 [안녕, 헤이즐]을 보고왔습니다.
음 뭐랄까.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
50/50 (조셉고든레빗 주연)의 커플 버전? 이라고나 할까.
다시 삶을 돌아보게하는 사랑영화라니.. 이프온리 이후에 한 세번째.. 정도 였던것 같아요.
이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여 주인공이 얼마나 러블리하고, 씩씩한가. 로 판명나는 것 같았는데. (제가 남자다 보니;)
아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으... 뭐랄까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뭐랄까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보여주고 싶은 영화?
별 한개를 뺀 이유는 크레딧이 올라간 후의 여운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혼자 보시기에도 (저는 혼자봤... 또르르), 커플이 보시기에도 좋은 영화예요.
훗날에, 케이블 채널에 방송한다면 돌리다가 멈추고 빠져들정도의 감성을 자극해 주네요.
한줄평 : 누구의 마지막 순간에도 사랑은 영원히 아름답다.
좋은영화 보세요. 이 영화보시고 혹시 커플이시면 꼭 안아주세요.
인생은 미지의 미래가 언제 올지 모르니.
좋은 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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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