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좀됐지만 귀차니즘으로 미루다가 오늘부터 어밴저스 글로 넘쳐날것 같아서 이제야 쓰네요 ㅋㅋ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명작인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영화 였는데 긴 러닝 시간의 압박과 옛날영화라는 편견으로 안보다가
이번에 재개봉해서 좋은기회로 보게되었습니다. 보고나니 왜 명작명작 하는지 알겠네요. 제가 태어날때쯤 만들어진 영화인데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거나 하는 느낌이 없네요.. 효과음이라던지 약간 촌스럽다고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였습니다.
1920년대 뉴욕을 재현한것도 놀라웠고 갱스터 영화다 보니 여성에 대한 태도가 조금 불편하긴했는데..
그시절에 여성의 위치를 잘나타낸 것 같더군요.ㄷㄷㄷ
적제적소에 나오는 음악도 좋았고 어린시절 데볼라도 너무너무 예뻤고 마지막 엔딩은 보면서 한동안 멍~~해지더군요
4시간영화라 걱정했는데 3시간보고 10분쉬는 타임에 화장실갔다가 다시 1시간 보니 적절하더군요 ㅎㅎㅎ
요즘 워낙 긴영화가 많다보니 ㅋㅋㅋㅋ 그래도 한번더 볼려고 하니 쉽게 손은 가지않는다는...한번더 보고싶긴한데ㅜㅜ
-더 건맨
원래 테이큰 같은 1인 액션 활극 같은영화는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테이큰 1편은 잼있게 보았기에 기대하며 보러갔습니다.
영화는 생각했던거보단 좀 정적인 영화였네요. 주인공이 늙고 병든 설정이라 그런지 액션이 막 시원시원 하거나 그렇진 않네요 ㅎㅎㅎ
영화 내내 아픈 몸을 이끌고 싸우다 보니 숀팬은 주름진 얼굴이 더욱더 안쓰럽게 보였;;;; 근데 몸은 너무 좋음..ㅋ
크게 액션에 기대한하고 보시면 (액션영화에 액션을 기대하지 말라니..ㅋㅋ)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ㅎㅎㅎ
이제 한동안 영포가 북적북적 하겠네요...
저도 어밴저스를 보기 전 까진 한동안 출입을 자제해야겠습니다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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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i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