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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20221222 소백산 다녀왔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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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2-23 10:45
조회수 2495

겨울 설산을 등산으로 온전히 경험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름 준비도 하고, 계획도 세웠지만.. 역시 자연앞에서는 다 제대로 되는건 없는듯 합니다.

더 잘 준비해서 다음 한라산은 더욱 잘 즐기다 오겠습니다. ^^

1. 천동에서 올랐습니다. 천동쉼터 조금 아래고 고도 900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2. 천동쉼터 옆의 나무

3. 천동쉼터까지는 임도같은 넓은 길이고, 이후는 전형적인 등산로이며, 아마 이 구간(고도1100 이상)부터 상고대가 펴 있었던거 같습니다.

6. 조금씩 하늘이 열립니다.

10.

11.

12.유명한 소백 고사목입니다.

13.능선이 다와갈때쯤엔 주목들이 많아지며, 이런 모습들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14. 주목감시초소 근처에서 비로봉을 본 풍경. 여기서부턴... 카메라 촬영은 한 컷에 3~5초만 허락됩니다. 손이 날아갑니다 ㅠ.ㅠ

15. 정상에서 국망봉 방면을 본 풍경

16. 국망봉 능선쪽입니다.

17.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연화봉 방면 소백의 주능선입니다.

18.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본 주목군락지

19. 크리스마트 트리

20. 크리스마스 트리

21. 하늘이 조금씩 열리니 대비로 더 멋졌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거라 아쉬울뿐이네요.

22. 내려오다 잠깐 쉬면서 올려다 봤는데 상고대 낀 나무가 너무 아름다워 한 컷!

이번 첫 겨울 산행으로 깨달은건.... 휴식을 넘 길게 가져가지말자였고, 장갑도 레이어링이 필요하고, 젖을수 있는 라이너장갑은 번갈아 낄수 있게 여분을 챙기자였습니다.

모두들 겨울 산행도 안전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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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맑은 하늘과 잘 어울려서 더 멋있네요 잘보고갑니다.

2022-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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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 잠깐잠깐 열렸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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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비티

파란하늘과 하얀눈의 조화가 멋집니다 소백산 가고싶네요~ 겨울 칼바람이 그립습니다

진짜 무장 제대로 해야죠 특히 장갑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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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엔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경험해보니 부족한 부분을 알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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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백두번째꼭두서니

저는 오늘 밤에 출발해서 내일 새벽부터 오를 예정입니다.

기대도 되고 좀 겁도 나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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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다녀오세요~ 제가 간 날자 시간대는 -16도 체감온도 -28도 였습니다. 넘 추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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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럼

와 날씨와 설경이... 날 제대로 잡으셨네요.^^

고향산이라 언제봐도 그리움이 남는 산.

소백이는 사랑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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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는 잡아놨는데... 전날 대설경보로 소백 전구간 통제여서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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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럽앤팝

역시 겨울엔 소백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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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이 펼쳐진 정상부의 조망을 생각하면 국내 탑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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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과 상고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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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쯤부터 하늘이 조금씩 열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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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튼대왕

절경에 군침만 흘리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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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그 절경을 맘껏 담아 올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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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노또또

우아 멋있습니다 !!! 저도 다음주 소백산을 가보려고 하는데.. 당일치기 코스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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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0 ~ 08:44 청량리에서 단양 무궁화로 이동

08:44 ~ 09:10 택시로 다리안관광지(천동) 이동

09:30 ~ 14:30 정비후 산행 (코스는 천동-비로봉-천동 으로 원점회귀입니다.) 다른 계절에 가봤던 곳이라 폭설이후엔 아는 길로 가는게 안전해서요..

14:30 ~ 15:00 택시로 단양읍내로 이동

15:00 ~ 16:30 따뜻한 카페에서 언몸과 젖은 옷 말리며 휴식

17:12 ~ 18:30 단양에서 KTX로 청량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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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노또또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자차로 이동할 생각인데 바로 다리안관광지에다 주차를 할 수 없나요?

2022-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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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또또

주차장이 있었던거 같았는데 정확한건 전화를 한번 해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2022-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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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dreamsong

@보노또또 주차장 있습니다. 다리안관광지주차장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2022-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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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도라지꽃

토요일에 사람 많겠죠. 보통 평일에 휴가내서 가는 편인데 토요일에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사람 많은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정상석에서 사진 촬영 기다리기 넘 힘들어요) 고민이 되네요

2022-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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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why2k

제가 그래서 주말엔 잘 안갑니다 ^^

어젠.. 줄 서진 않았어요. 사람들도 많이 없기도 했지만.

한겨울 정상에서 몇분이상 머무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촬영도 몇 초만에 끝내야 할 정도라..

2022-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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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뉘콜

저능선길 맞바람칠때는 걷기조차 힘들때가 있습니다

고개 푹숙이고 한발한발

2022-1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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