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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할때면 사탕을 한봉투 사요. 내가 좋아하는 사탕보단 상대가 좋아하는 사탕을...
다니다가 가끔 기분이 좋아질때마다 주머니에서 하나씩 꺼내서 상대에게 주세요.
왠 사탕이야 하면.. 그냥 한번 웃어주면서.
데이트 도중 상대가 이뻐보여서든..
그냥 분위기가 맘에들든 뭐든 좋으니.. 기분이 좋을때마다 하나씩 사탕을 줘요.
여러번 받다보면 이거 뭐냐고 더 꼬치 꼬치 묻던가... 이제 됐다고 안받으려 하면..
그때 얘기해줘요. ㅎ
니가 날 기분좋게 해주거나 같이 있으면서 좋을때 마다 상으로 하나씩 준거라고 으쓱대며 말해보면..
뭐 나름 좋습니다.
ㅎㅎ
앞은 그냥 요령 문제고
그냥 같이 있으면서 좋다.. 라는 말을 매번 하기도 좀그렇고 그런 표현 잘 못하는 커플이라면..
그런 표현을 대신할 만한 약속을 하나 만들라는거죠.
나 너랑 있으면서 너때문에 너무 좋다. 싶을때마다 서로 상으로 사탕을 하나 주든..
상대의 손톱을 누르든...
뭐든지..
이런 약속을 만들어두면 두고 두고 써먹을일이 많습니다...
가끔 한번씩 갑작스래 꺼내준 사탕만으로도 기분이 확~ 좋아지는 계기가 되기 도하고...
나중에 권태기가 와도... 사탕하나만으로도 풀리는 상황도 오고... 여러모로.. ㅎ
성포 서식중이라 성포에 올릴려다가 오늘은 여기로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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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츄팝춥스도 단골 메뉴였고..
내가 뭔 과자를 먹다 맛있었으면 조금 남겨서 주는 식부터..
머리끈 자주 잃어버리는 애한텐 머리끈 을 챙기고 다니다가 준다든가.
길가다 그냥 호기심 갖었던 사소한걸 나중에 구해준다든가.
매 만남에.. 돈이 안들더라도. 선물 하나씩 꼬박 꼬박... ㅎ